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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길의 작은 흔적들

반갑소2020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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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건강과 즐거움 그리고 행복이 차곡차곡 쌓이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늘 착하고 좋은 일만 옆에 있고 나쁘고 악한 일은 아주 아주 멀리 있는 2020년 경자년의 아침!

밝은 겨울 햇살과 함께 합니다.


반갑소 2020 경자년!




울릉도에서 맞은 아침의 풍경




동해바다에 붉은 점이 솟아오른다



둥근 모습이 서서히 완성이 되어가고.......



바다를 조금씩 빠져나와 둥글게 모양을 잡는다.



이제 바다와의 잠시 이별이다.



둥글고 영롱한 모습의 붉은해가 동해바다위로 둥실 떠 올랐다......아침이 밝았다.

2017년 12월에 잡은 영덕 삼락공원의 일출 모습으로........


문득 떠오른 시 한 수.........나도 자연인이 될까?



심심 산골에는

산울림 영감이

바위에 앉아

나같이 이나 잡고

홀로 살더라   

                  -청마 유치환의 <심산 深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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