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떠난 길의 작은 흔적들

정부 중앙부처 국학기공대회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11. 28.
728x90

지난 11월 19일 토요일 정부청사 특수경비 근무하는 날

휴게실이 있는 15동 문화체육부 건물에서 보았던

중앙부처 공무원 국학기공대회 입니다.

문화체육부 대강당에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공무원들의 동호회원들이 일 년간 수련한 모습을 서로에게

보여주는 그런 현장인 것 같습니다.


제 15회 중앙부처 국학기공대회


장소는 문화체육 관광부 대강당

주최는 인사혁신처 (보건복지부)

대회 시간이 근무시간과 겹쳐서 뒤에 서너 팀 공연만 잡아 보았습니다.



국학기공이란 기를 터득하고 조절할 수 있는 수련을 통하여 널리

활용하고자 하는 수련법이라 합니다.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 관광부 대강당에서 행사




우리는 몸에 힘이 없을 때 기가 달린다고 하는 말을 하는데

기는 힘, 에너지 즉 생체 에너지를 뜻하며 우리의 생활공간과 우주에 빛과 소리와 같은

파동으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수련한 모습을 공연하기 전에 파이팅하는 참가팀


중앙부처 동호회원들의 국학기공 축제 포스터




기를 잘 다스리면 정신적, 육체적 평화와 안정의 효과를 얻으며 이는

삶의 활력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합리적인 분석과 방법으로 기의 실체를 밝히려는 연구가 많이 행해지고 있다고...



진행 아나운서의 모습





행사의 모습을 담는 촬영 팀

행사장 좌우측에 두 대와 중앙 한 대의 장비가 행사 전체를 촬영합니다




우리나라의 기 수련은 고구려, 백제, 신라와 고려 초기에도 인재양성의 제도로 전통이 계승되어

왔었다 하네요.

진지한 수련자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태극기 의상도 참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은은히 흐르는 음악에 맞추어 편안한 자세로 전신의 기를 모았다 풀었다 하는 기 수련 방법을

공연합니다.

동호회 활동으로 수련한 모든 것을 보여 주는 현장이지요






한 팀, 한 팀 공연이 시작되고 끝나는 시간에 격려와 찬사의 응원을 보내주는 

행사 진행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그러나 묘청의 난 (고령 인종 때 평양에서 일으킨 난) 이후 기공의 역사는

사라졌다 하네요 .


몸과 마음의 수련을 통하는 기공 수련




최근에 기공수련법을 찾는 노력이 이어지고

지금은 전국적으로 동호인 활동 등 활성화가 되어 있답니다.


정중동, 동중정의 기공수련

무거운 장비를 다루는 촬영팀

모두 여성분들이 기기를 조작하고 다룹니다.






기공수련은 민족고유의 전통 수련법으로서 여러 국가에서 관심을 받고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의 수련을 통하는 기공수련..

복잡한 세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유용한 수련방법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하루 동안에 열린 국학기공대회 모습의 일부 입니다.

국학기공의 정보를 찾아 보니 전국적으로 많은 동호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많은 사람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등산, 배드민턴, 테니스, 요가, 태극권,

기타 등등 여러가지 운동을 하고 있는데 국학기공도 좋은 수련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