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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길의 작은 흔적들

2019년 잘가시게.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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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돌아 보는 시간! 

이제 2019년도 다시 찾아오지 않는 과거로 쌓입니다.

무수한 일들이 내게 그리고 내 주위에서 일어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며 시간이 흐르고

그래도 이제 그 2019년 세월의 끝에 서 있습니다.

가는 해 시원히 보내요... 그리고 있잖아요.......새 해가 오니까......


잘가시게 2019년 기해년   


서천 장항해변의 노을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에서 본 노을



무거운 마음으로 고민일랑 하지마시게. 오늘 해 진다고 설워마시오! 곧 내일의 해가 떠오른다오.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에서 본 세종전망탑의 해질녁



 노을 서해 춘장대의 노을


 서해의 노을은 아름답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서해의 노을은 붉게 바다를 물들인다.



제주 이호태우의 노을


정부세종청 우정사업본부에서 본 노을   세종과 서해의 노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제주의 해안도 붉은 저녁노을이 하나가득하다.



 여기는 진도의 동석마을이다. 이미 잘 알려진 아름다운 석양이 있는 바닷가...




노을  섬 사이 바닷가로 살며시 내려 앉는 태양의 모습이 너무 붉다  



아름다운 노을이 바다에만 있나?



익산 웅포의 금강 노을도 아름답다.




서쪽 산을 넘으며 하늘의 구름을 붉게 조명하고 금강물에 황금물감을 풀어 놓은 태양이 내일을 기약하며 넘어간다.


뒤 돌아보면  아쉬움........그러나 미련은 없다. 내일을 보고 걷자!  아듀 기해년.......


나그네 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무슨 일을 어떻게 하며 지내고 있는지, 자신의 속얼굴을 들여다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여행이 단순한 취미일 수만은 없다. 자기 정리의 엄숙한 도정이요,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하는 그러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을 하직하는 연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1971년 법정 무소유(나그네 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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