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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멋과 맛

평창군맛집 -- 평창 전통시장 메밀전골목메밀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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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 평창나들이...........바위공원, 패러글라이딩 레포츠, 남산둘레길 이렇게 돌아보고 발길은 자연스럽게 먹을거리를 찾아갑니다. 우리가 먹을거리 쉽게 만나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지역의 전통시장이지요.....그래서 평창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있는 시장으로 달려가지요.

평창의 맛을 즐긴다 ---- 평창 전통시장 메밀전 골목 '메밀이야기'



평창의 전통시장으로 맛을 찾아 갑니다. 평창강 건너 남산 둘레길에서 다리를 한 개 건너면 됩니다.





시장은 메밀부치기의 원조라고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4년전 평창눈꽃축제와 송어축제 때 다녀간 추억이 생각납니다.


평창 전통시장 상가지도를 스케치 해 봅니다. 찾아갈 곳은 메밀전 골목이랍니다.



메밀전 골목에 들어서니 겨울방풍시설을 한 내부에서 메밀전을 부치는 모습을 만납니다.

메밀음식은 평창을 비롯한 강원도 지역의 특산 먹을거리이지요.


메밀병전을 만드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전병은 메밀전에 김치볶음 등의 재료를 넣어 돌돌 말아 만드는 먹을거리이지요.

메밀의 순한 맛에 톡 쏘는 김치볶음이 잘 어울어지는 먹을거리입니다.


메밀반죽에 쑥이나 강황 등의 가루를 함께 반죽해 부쳐낸 전도 있습니다. 부단한 상품개발을 해 관광객들에게 맛난 먹을거리를 제공합니다.



메밀전 골목에 역사가 있는 전 식당인 '메밀이야기'를 점령(?)합니다. 이 곳에서 메밀에 대한 맛을 탐구하기로.....



메밀이야기의 메뉴판 입니다. 메밀의 원산지에 대해 궁금해 이야기를 해 보니 중국산 통메밀을 들여와 직접 도정을 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국내산은 수요에 공급이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중국산 들여와 국산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당당하게 원산지 표시를 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메밀전과 전병 등 가격이 너무 저렴합니다. 전병 한 개 천원, 메밀전 한 장 천원.......우와 정말 저렴합니다.


메밀이야기의 메밀전과 함께 인기있는 먹을거리는 수수부꾸미랍니다. 할머니 손으로 만드는 수수부꾸미를 잡아 봅니다.

제일 먼저 수수반죽 덩어리를 알맞게 만들어 솥뚜껑 팬에 올려 놓습니다.



서서히 익어가면 뒤집게로 살살 눌러 펴주면서 둥근 모양을 만들지요..



반죽이 잘 익도록 뒤집으며 골고루 익히고 그 안에 팥앙금을 넣어 접어줍니다.



완성된 수수부꾸미..부드러운 수수반죽으로 만든 피에 달콤한 팥앙금.....수수의 식감과 맛이 좋아요.



이제 메밀전을 부쳐볼까요. 앉아서 전을 부치는 할머니의 모습이 장인처럼 물흐르듯 차분한 모습으로 처리해 갑니다.




메밀배추전은 절인배추와 쪽파를 깔고 그 주변에 메밀반죽을 돌려가며 뿌려서 얇게 부쳐냅니다.



우리는 모듬 메밀전에 평창 사미인곡 막걸리 한 통을......김치도 엄청 맛나 보여요...

막걸리 안주로 총각김치만 있어도 되겠네요...

모듬메밀전은 대 중 소 가 있으며 1만원, 8천원, 6천원의 가격입니다. 3가지 메뉴가 있는 것은 메밀전 소 입니다.


이것은 메밀빈대떡 입니다. 메밀전과 다르게 두툼하게 부쳐낸 메밀빈대떡 이랍니다. 새로 만든 메밀먹을거리라고 합니다.



메밀전에 막걸리 한 통, 점심 간식으로 딱 좋아요......우리가 이렇게 먹었으니.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메밀전 먹기...

준비물은 큰 메밀배추 전 한장과 퍼먹는 아이스크림 한 통


메밀배추전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놓아요........요렇게.....아이스크림이 잘 안퍼지니 조심하고........



이제 돌돌 말아줍니다.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하면 편하고 깨끗하고 쉬워요...



잘 말아진 메밀배추전과 아이스크림. 이제 중요한 순간이 왔습니다.



메밀배추전을 잘 썰어주면 메밀전과 아이스크림이 만들어 내는 특이한 맛을 주는 메밀아이스크림크레페가 탄생합니다.

부드러운 메밀에 시원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새로운 맛을 알게 해줍니다.

여름에 메뉴로는 정말 딱 입니다. 내년 여름에 평창전통시장 메밀골목에서 이 맛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국물이 시원한 메밀콧등치기 국수를 한 번 시식합니다. 메밀칼국수라고 해야하나.........



시원한 국물과 메밀면 특유의 식감이 있지요....



메밀빈대떡도 한 조각 들고 막걸리 안주로.....냠 냠........



안경자 주인장의 이름을 걸고 메밀전을 비롯한 여러종류의 먹을거리를 만듭니다. 포장도 됩니다.



포장된 메밀모듬전 입니다. 메밀먹을거리 택배발송도 가능한 듯 해요.....주문하면 10시간 후에 메밀전병이나 메밀전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합니다.



한 손님이 많은 양의 메밀전을 포장해 갑니다. 10만원 정도 가격이 나왔는데 식당에서 먹은 메밀콧등치기 국수 2인분 값은 받지않고 서비스라고 합니다. 식사를 한 부부가 미안해 하며 감사하고 잘 먹었다는 대화를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때 공식행사에도 참여하고 메밀음식에 대한 철학과 자부심이 있는 메밀이야기 안경자 사장입니다.


메밀이야기에서 메밀전부터 여러가지 먹을거리에 막걸리 한 잔 하고 다음여행지로 출발합니다.

평창전통시장의 장날이 버스터미널 벽에 걸려있어요. 5일, 10일, 15일~~~~~  이렇게 5일장이 열리는 군요.


평창전통시장 메밀이야기

주소: 평창읍 하리 전통시장 1길 7호 

전화: 033  334  3456  /  010  9661  2118

맞춤전문 주문배송 가능(10시간 전에 주문하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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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포스팅은 강원도 평창군 문화 관광 농촌체험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평창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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