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여행 - 늦가을 화천의 평화의 댐 돌아보기

11월 24일 일요일 오전에 화천에서 출발해 북쪽, 북한강을 막은 댐을 만나러 갑니다.

일명 '평화의 댐'으로.........

80년대에 북한이 북한강 상류에 댐을 건설하며 자의 든 타의 든 이 댐이 붕괴되면 그 물이 흘러흘러 서울로 내려와 큰 피해를 줄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건설하게 된 댐입니다.

이 댐은 둑 형태로 발전시설이 없는 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댐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늦가을 화천여행 '평화의 댐'  

평화의 댐은 화천군과 양구군의 경계지역 북한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댐이 건설될 때 그 후에도 많은 말이 있었지만 최초 건설부터 2차례의 추가 공사로 현재에 이르렀다합니다.

평화의 댐은 우리나라 북한강 최 북단에 위치한 댐입니다. 휴전선 넘어 북한강 상류에 북한이 1896년 일명 금강산 댐이라 부르는 임남댐발전소를 착공, 건설하였고 이 댐이 붕괴되면 북한강을 타고 화천 춘천지나 서울로 이어지는 수해가 예상되어 1987년 2월부터 1989년 12월까지 평화의 댐 1단계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평화의 댐 도로 입니다. 화천에서 들어오는 길입니다. 둑의 최상단은 이렇게 도로로 되어있습니다. 2002년 1월 임남댐이 대구모 방류를 (3.4억㎥)하였고 댐의 함몰부가 발견되어 평화의 댐 2단계공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평화의 댐 주차장 및 광장입니다.  이곳에는 평화의 종도 있어요.

평화의 댐 남쪽방향. 북한강 입니다. 댐의 모습은 급경사 인데 물이 넘치면 이 급경사를 타고 내려가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남쪽의 평화의 댐에 그려진 세계최대의 입체그림입니다. 댐 중앙 저 너머에 아름다운 물길이 보이네요.

2012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평화의 댐 치수능력증대 건설공사를 끝으로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모습의 평화의 댐이 북한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평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네요.

평화의 댐 시설물을 알아보면

평화의 댐 - 세계평화의 종 - 비목공원 - 평화의 댐 물문화관 - 피스카이워크 - 세계평화의 종공원 - 염원의 종 - 국제평화아크파크와 평화누리마당 캠프장이 있습니다.

늦가을 화천여행 때 돌아본 평화의 댐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