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 -- 맛젓갈 고장 강경젓갈

논산시 강경읍은 조선시대 3대 시장의 한 곳의 추억을 갖고 있는 고장입니다.

현재에 이르러 옛 강경포구의 명성을 이어오며 맛젓갈의 고장으로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맛젓갈 찾아오고 있지요.

또한 우리나라 근대사이 슬픔이었던 일제 강점기의 여러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하고요...

맛젓갈의 고장 강경에는 요즘 김장을 하기 위해 많은 주부님들이 맛젓갈 사러 오고 있답니다.

맛젓갈의 고장  논산시 강경읍 젓갈시장

맛젓갈 고장 강경읍 골목골목마다 오랜시간 자리한 젓갈상회가 이렇게 많아요.

제품으로 승부하는 논산 강경읍 맛젓갈입니다.

이 골목 저 골목 짭쪼롬한 맛젓갈상회....

이 곳 저 곳 다니다 장원젓갈 상회로 들어갑니다.

아주 크게 자리한 젓갈상회.....

김장용 새우젓입니다. 육젓인데 붉은 것이 때깔이 그만입니다.

꽃새우가 들어간 육젓으로 김장에 그만이라고...........

요것도 육젓인데 새우의 크기에 따라 젓갈의 가격도 차이가 있군요....

여러 종류의 젓갈이 통에 담겨있습니다. 강경읍에 자리한 모든 젓갈상회에서는 구매 후 택배발송도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집에서 받을 수도 있답니다. 이곳 장원젓갈은 강경맛깔젓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군요.

김장용 새우젓도 그리고 밥도둑 낙지젓갈의 모습입니다. 왼쪽에 있는 젓갈은 무슨 젓갈인지 기억이 없네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매콤한 맛을 품은 낙지젓갈을 구매합니다. 통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옆에서 구경하시던 할머니께서 이쑤시게로 시식합니다. 며느리와 같이 젓갈을 사러오셔서 맛을 보고 산다고....

며느리와 함께 즐기는 젓갈시장 돌아보기...새우젓을 구매해 김장도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100개가 넘는 젓갈상회가 있는 강경읍의 젓갈골목을 돌아보고 맛난 낙지젓 한 통 사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에 가기가 서운한 마음이 들어 강경읍내 근대문화유산을 찾아봅니다.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의 모습입니다. 옛 모습을 최대한 복원하여 실내는 강경역사관으로 강경의 역사에 대한 전시물이 가득합니다.

늦가을 겨울의 길목에서 다녀 온 맛젓갈의 고을 논산시 강경읍 나들이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