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행 - 보고 먹고 즐기고

논산시 여행을 위해 길을 나섭니다.

논산시에서는 논산사이버시민 참여행사로 먹GO  보GO  즐기고GO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논산시의 먹GO  보GO  즐기고GO 이벤트 중 보GO 미션을 수행해 볼까요...

논산 사이버시민 미션 이벤트 ---- 보GO 미션

동고동락 논산시에서 시민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답니다. 이 번 이벤트는 사이버시민 대상으로 3가지 미션 중 한 가지 이상을 수행하여 참여하는 행사랍니다.

논산 사이버시민 미션 중 보GO ~~~~~

보GO 미션은 논산 8경중 한 곳을 돌아보고 - 소설가 김홍신 문학관을 관람하고 - 유네스코 등록 돈암서원에서 인증샷을 찍어야합니다.

자 그럼 논산 여행 중 추천할 만한 장소인 보GO 미션을 수행하러 출발합니다.

첫 방문지는 관촉사 입니다. 관촉사는 논산 8경의 제1경이랍니다. 논산시내의 작은 산인  반야산의 관촉사는 천 년의 미소가 신비롭고 아름다운 은진미륵을 품고 있지요.

관촉사에 들어와 제일 먼저 만나는 법당입니다.

관촉사의 법당은 고려우왕 때인 1389년에 건립되었고 조선시대에 중수와 개수되었다합니다.

법당안에 모셔진 부처님을 뵙습니다.

법당을 떠나 관촉사 안을 조용히 돌아 봅니다. 법당의 우측에는 미륵전이 있습니다. 미륵전에는 모셔진 부처님이 자리에 없답니다.

미륵전에 모셔진 미륵부처님은 큰 창문을 통해 보이는 관촉사의 국보인 은진미륵불입니다.

은진미륵과 석등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관촉사의 은진미륵은 국보 제323호로 지정이 되었답니다. 미륵전 앞에서 보는 엄청난 크기의 석불상앞에서 잠시 심호흡을 해 봅니다.

석조 미륵보살 입상은 쉽게 은진미륵이라 알려져 있으며 높이가 18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미륵불이랍니다.

보일 듯 말듯한 인자한 신비의 미소로 보는 것으로도 편안함을 주는 미륵불입니다. 

미륵불 앞에는 석등이 있습니다. 석등은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이 된답니다. 석등의 사각 프레임 사이로 은진미륵을 보면 또 다른 미륵불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합니다.

석등의 의미는 '불을 밝게 비치어 어둡고 무지몽매한 중생을 부처님의 자비로 밝게 제도한다' 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삼성각 오르는 계단에서 붉은 배롱나무와 함께 잡은 은진미륵의 모습입니다.

암반위에 발 부분을 조각하고 그 위에 허리까지 그리고 상체와 머리부분을 각각 하나의 석재에 조각 연결한 석불상이며 토속적인 조각이라는 점, 고려시대의 지방화 된 불상의 양식을 잘 보여주는 불상이라합니다.

관촉사 : 논산시 관촉로 1번길 25 / 주차장 있음(대형버스 및 승용차)

             관람료: 성인 1,500원  학생 군인: 1,200원  어린이: 800원(단체 할인 있음)

이제 소설가 김홍신 문학관을 돌아 볼까요!

예향 논산의 인재양성 대학인 건양대학교와 근접한 위치에 있는 김홍신문학관 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고향의 후배 후원으로 건립된 논산의 문화공간이랍니다.  

논산시 내동에 집필실과 문학관을 2019년 6월 8일 개관하였습니다.

문학관은 작가의 일대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그리고 특별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 문학전망대와 다목적실과 카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에 들어서니 김홍신 작가의 공간으로 책장에 자가의 일대기와 작품들을 만나고 또 직접 책을 구매할 수 있어요.

1층 중안 공간 안에는 작가의 호, 대장간 받침쇠 커다란 모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장간에서 여러가지 철재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아주 중요한 받침인 모루가 김홍신 작가의 호임을 처음 알았네요.

김홍신 작가의 일대기와 작품들이 설치 책장에 잘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젊은시절 읽었던 베스트 셀러작품인 '인간시장'의 책장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휴머니즘의 바람이 머무는 곳으로 탄생한 김홍신 문학관.

바람이 낳은 작가 김홍신에게 '바람'은 작가의 생애와 작품의 세계를 표상하는 언어라고 합니다.

작가의 방에는 작가의 집필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갑 봅니다. 김홍신의 대발해 작품 영상 및 육필원고가 전시된 대발해관, 작가의 모든 장르 작품 속 문장이 전시된 작품 타이포, 주제전을 선보이는 케네틱 아트 미디어 영상의 주제 영상관이 있습니다.

'김홍신이 묻고, 이어령이 답하다' 영상이 돌아갑니다 . 문학의 바람 - 시대의 바람 - 이어령의 바람~~~

하얀 건물 벽에 새겨진 로고는 김홍신 작가의 언어속에 새겨진 창작혼으로서 '피 한 방울'과 그 결실의 문학을 의미하는 '잉크 한 방울'을 상징한답니다.

김홍신문학관

운영시간  평일 : 10:00 ~ 18:00    주말 공휴일 :10:00 ~20:00 (매주 월요일, 추석/설 연휴, 전시준비기간은 휴관)

관람료 : 8월 말까지 무료관람

주소 : 논산시 중앙로 146-23

이제 마지막 미션을 찾아 돈암서원으로 달려갑니다.

돈암서원은 성리학 기호학파의 거장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후학들이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위해 건립한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으로 사액서원이었답니다.

돈암서원 입덕문 앞에 자리한 산앙루의 모습입니다.

산앙루를 지나 입덕문으로 서원안으로 들어갑니다. 이 문을 들어서면 학문에 정진하여 덕을 쌓아야 합니다....제 생각이...

정면에 보이는 것이 양성당이고 좌측에 응도당의 모습입니다.

돈암서원은 1865년 고종 3년 서원철폐령에서도 제외된 서원이랍니다.

응도당은 보물 제1569호이며 당시에 유생들이 강학을 하던 곳이랍니다.

응도당 기와에 씌인 명문으로 1633년에 건립된 것을 알 수 있다합니다.

응도당 마루에 앉아 인증샷 한 장 찍습니다.

사우인 숭례사 입니다. 돈암서원의 양성당 뒷 편 가장안쪽에 위치한 사당입니다.

일반 사당에서 보기 어려운 꽃담이 설치된 숭례사입니다. 꽃담장은 궁궐과 같은 공간에 연출되는 독특한 전통담장이랍니다.

돈암서원의 사원입니다. 숭례사라고도 하고 유경사라는 이름도 있답니다.

유림들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에 제사를 올리고있습니다. 중정이란 음력으로 한 달의 중순에 드는 정일이라하네요.

숭례사에는 사계 김장생 선생을 주향으로 하여 김집, 송준길, 송시열 선생 등 문묘에 배향된 네분만 모신 선정서원이랍니다.

숭례사 좌 우측에는 붉은 배롱나무가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돈암서원은 우리나라을 대표하는 9곳을 '한국의 서원'으로 지정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하여 2019년 7월 6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지요.

돈암서원 입구에는 한옥체험마을이 조성중이랍니다.

돈암서원

논산시 연산면 임3길 26-14

전화 : 041 - 733 - 9978  /  www.donamseowon.co.kr

 ☞ 입장료 : 무료  / 문화해설사는 사전예약 필요

                돈암서원 관광안내  (041 733 5412)

                논산시청문화관광과(041 746 5412)

이렇게 해서 논산여행 보GO미션을 완료 했습니다.

동고동락의 고을, 예향의 고을 논산에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답니다. 그리고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 여행을 하는 재미가 정말 좋은 고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