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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논산 --- 화지중앙시장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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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속최대명절이 팔월 한가위가 이제 한 달 정도 남았네요.

여러곳에서 벌써 추석선물을 선전하고 있는데 올 추석 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봄이 좋을 듯합니다.

집에서 출발해 20여 분 달려가면 만나는 논산시 최대 전통시장인 논산화지중앙시장이야기 입니다.

논산시 및 인근 지역의 농산물 및 공산품이 모여드는 논산시내 중심에 있었던 화지시장입니다.


논산시 최대 전통시장 ---화지중앙전통시장


화지중앙전통시장은 3일과 8일에 5일장이 선답니다. 시장구경은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우리 전통시장 모두가  매일 매일 손님이 북적이는 날을 기원해 보며 시장구경을 시작합니다.



시장 주변에 공사도 있고...... 시장이 커서 여러 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늘 사용하는 입구로 시장안으로 골인합니다.

화지중앙전통시장 6구역입구로 들어갑니다.





화지중앙전통시장 6구역 입구에는 이렇게 주차장이 있어요. 제1주차장이랍니다. 시장에서 물품구매후 무료 주차권 받으면 됩니다.



상설시장이기도 합니다. 식료품과 과일, 고추와 기름, 옷가게 등 구역이 구분되어 있어 장보기 편리합니다.


 

시장통 골목의 식품바구니 손수레 판매대....상가의 가게가 없는 상인들의 판매대 모습입니다.

사장님은 잠시 외출중인가?


맛난 먹거리 떡뽁이....할머니 떡뽁이 가게인데 질 좋은 국산고추가루와 과일즙 소스를 사용해 만든다고 합니다.

1인분에 2천원 포장은 3천원....맛나고 양 많아요... 시장에 가면 꼭 먹고 오는 떡뽁이...


정육점들도 모여있어요. 추석 명절에 사용할 육류는 논산시장에서....아니 우리의 전통시장에서 구매해요...



아직은 출발 단계이긴 하지만 청년상인들이 모인 골목도 있습니다. 시장구경하며 돌아보고 먹을거리 즐길 수 있어요.



반찬가게.....요즘 혼밥족도 늘고 일반 가정에서도 시장의 맛난 반찬가게를 단골로 두고 반찬을 사다 먹는 경우가 있지요.

논산 화지중앙전통시장 골목에도 맛난 반찬가게가 여러 곳 있답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언제나 손님이 많은 찹쌀 호떡가게. 문을 일찍 닫기에 부지런해야 쫄깃한 호떡을 맛 볼 수 있습니다.

3개 2천원,,,, 기다리는 손님이 언제나 있어요. 찹쌀호떡이어서 식어도 먹을 만 합니다.


화지중앙전통시장은 논산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전통시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각종 해산물, 육류와 옷 그리고 청과와 채소 등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준비된 화지중앙전통시장입니다.

미더덕과 바지락 조개를 사서 뽀얀두부와 호박 숭숭썰어 넣어 뚝배기에 뽀글뽀글 구수한 된장찌게 끓여 먹을까?


마지막 더위를 이기기 위해 엄나무와 인삼에 대추와 밤 넣고 닭 한 마리 집어 넣어 삼계탕을 끓여 먹을까?


 

시장 내에는 천냥마트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지중앙전통시장은 논산역에서 버스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옛 논산의 중심지역이지요. 현재는 논산시청이 자리한 곳 주변에 많은 아파트 단지 등 중심지의 변화가 있었어도 화지중앙전통시장은 여전히 논산시의 중심 시장이고 논산시민의 제일 장터랍니다.

화지중앙전통시장은 논산시의 대부분의 버스들이 경유하는 곳 입니다. 장날이 되면 논산의 여러 곳에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도착과 또 집으로 출발하는 출발점이 되는 화지시장 버스정류장 모습입니다.


이제 3주 남은 추석명절, 우리의 제일 큰 민속의 날 준비는 가까운 재래시장에서 명절준비를 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겠네요.

화지중앙전통시장을 한 바퀴 돌아 본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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