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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멋과 맛

미 8군 평택지역대 전우모임 - 평지인 2박3일 제주모임(섭지코지 바다와 보말죽칼국수점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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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민속 마을을 잠시 돌고 아기자기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좋아하는 차와 기름떡을 즐기고 이제 다음여행지인 섭지코지로 출발합니다. 섭지코지를 돌아보고 맛난 점심식사도 해야지요 출발 ~~


섭지코지 -비내리는 제주바다


비 내리는 제주의 월요일 ....비바람이 거세집니다.....하늘은 흐리고......

아 !  파랗고 파란 그 제주 바다는 이번 여행에 상상으로만 봐야하나??????????


섭지코지 해변근처의 비바람의 제주바다 입니다.



이 바다를 보기위해 비행기로 날아 온 것이 아닌데.........



섭지코지의 뒷편으로 간 제주의 바다...오후가 되니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가 일렁이고...

제주여행 오랜만에 왔는데 날씨가 도와 주지않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곳은 신양바다목장이라고 하네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주변해역이랍니다.



봄 비바람에 바다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5년동안 조성된 신양바다목장에는 어초와 투석을 하고 종묘를 발류하여 수산자원을 조성하였답니다.




관광을 겸한 어업형 농장으로 돌돔, 감성돔, 쏨뱅이와 전복, 홍해삼 등 해산물 자원을 방류하여 바다목장을 만들었답니다.

 바다목장에서 자망어업 및 통발어업을 금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의 보존관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하고 있답니다. 수자원 관리법 제 48조에 의해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관리한다고 하는데 그 기간이 2014년 8월 13일에 종료가 되어 지금은 어떻게 관리되는지 저도 몰라요.

하여튼 이렇게 비바람 불고 파도 일렁이는 바다목장을 뒤로하고 이제 점심먹으로 갑니다.


말은 들었어도 먹어 본 적이 없는 보말칼국수를 먹으러 이동합니다.



제주 먹을거리 S 파일 - 보말죽칼국수 점심  


전통이 있는 음식점 같지는 않습니다. 식당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작은 식당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성읍민속마을 앞 초가헌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점심식사를 위해 도착한 곳은 보말죽칼국수 식당.

깔끔합니다.......

넓지않은 입구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후다닥 들어가요......비 오는 날이기에 칼국수를 먹기로 하고 가는 길에 국수식당 무조건 들어간다는 의견으로 들어왔어요..그런데 보말죽식당이 딱 걸렸네요.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았떤 기억이 있는 '보말'이기에 호기심으로 처음 먹어보는 보말음식입니다.

메뉴판을 봅니다.....여러가지 있지요.....칼국수 많은 양....가격도 비싸군요..

여럿이 와서 혼자 주문을 하나?  1인 1주문 원칙이라는 글도 눈에 들어 옵니다.




우리가 주문을 하려는데 사장님이 와서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추가로 국수를 주문하면 좋다고 추천을 해서 그렇게 주문을 합니다. 세트메뉴는 죽과 칼국수가 나오면서 보말 전이 나오는 메뉴내요...

보말 칼국수 모습입니다. 전에 왔을 때 제주에서 성게 칼국수 먹었던 추억은 있지요....

뜨끈한 칼국수 국물이 너무 좋았답니다.......




반찬 종류는 보이는 그대로 테이블 위에 있는 무김치, 배추김치 덜어 먹으면 됩니다.

적당히 익은 김치맛이 좋아요///




부추에 보말이 들어간 보말전 입니다. 보말이 작아서 그런지 잘 보이지 않아요.

그래도 맛난 전을 간장에 찍어 먹습니다.....




부드러운 보말 죽 입니다. 맛이 궁금합니다.

죽의 모양이 전복죽 같은 모습이네요. 부드러운 보말 죽 짭쪼롬하니 제주의 바다맛을 품고 있어요.




13명이 식사를 합니다. 비오는 제주의 월요일 점심이니 따뜻한 보말죽과 칼국수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모두가 앞접시를 받아 조금씩 나눠먹는 맛도 좋아요~!!!!!!!

바다향 풍기는 보말죽, 별도의 간을 하지않아도 먹기에 좋군요...




이 식당 체인점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보말전은 깨끗한 젓가락으로 분해(?)해서 한 조각씩 맛을 봅니다. 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요. 부추와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부추전 맛이 강합니다. 막걸리 한 잔 해야하나요?


비가와 조금은 쌀쌀하다고 느껴진 날씨에 후끈한 보말칼국수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아주 빠르게 그리고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여행지는 제주해녀박물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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