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 과학이 담긴 우리의 한옥 명재고택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명재고택은 잘 보존된 한옥으로 우리 전통가옥의 멋과 또 품고 있는 과학적인 구조와 전통문화에 대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기념물입니다.

아름답고 또 보존해야 할 우리의 전통 한옥은  그 모습이 아름답고 또 청렴한 선비인 명재 윤증선생의 채취가 서린 곳으로 많은 방문객과 사진작가가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논산여행 - 명재 윤증선생의 고택

명재고택은 후손들이 생활하고 있는 한옥으로 우리의 건축기술의 우수성을 품고 있는 고택입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3월 중순의 오후에 살짜기 다녀온 고택의 모습을 봅니다.

명재 윤증선생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평생을 벼슬을 하지 않고 청렴하게 선비로 살아가신 분입니다. 선생의 대쪽같은 성품과 검소와 나눔의 미덕을 논산고을에서 살면서 실천하고 후대에게 가르쳤다 합니다.

명재고택은 선생의 호를 따서 붙은 아름다운 한옥이랍니다.

명재고택의 사랑채 모습입니다. 중요 민속문화재 제190호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사랑채는 담이 없이 건축이 되어있으며 확 트인조망을 갖고 있지요.

명재고택의 초가집 카페....고택을 돌아보다 잠시 쉴수있는 공간이랍니다. 차도 마시고 책도 읽고 쉬는 쉼터랍니다.

명재 고택에는 현재 후손들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이고 또 한옥숙박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명재선생의 함께하는 생활로 동학혁명과 한국전쟁 등의  위기상황에도 마을사람들이 고택을 보호하여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합니다. 세상은 베푼만큼 보답이 있는 것이지요.

명재 고택은 윤증선생의 자취가 담긴 아름다운 한옥이기도 하지만 조선시대 양반집에 비해  소박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 조상님들의 오묘한 과학의 건축술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4계절 아름다운 장독대가 있는 명재고택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명재고택의 우측에는 제를 올리는 사당이 있습니다.

사랑채와 고택의 모습과 많은 항아리들이 잘 어울립니다. 이 곳이 명재고택의 촬영포인트 장소라고 합니다.

제를 올리기 위해 사당으로 가는 길은 사랑채를 돌아 올라가기도 하고 또 고택 내부에서 갈 수도 있답니다.

명재고택의 사당

사랑채에서 사당으로 가는 길. 안채에서도 나오는 문이 보입니다. 안채에서 생활하는 부녀자와 아이들이 나와 사당으로 갈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답니다. 편의성을 위한 것이지요.

조선시대의 양반댁 남녀의 구분은 철저하였지요.

고택의 장독대에서 올려 본 작은 언덕에는 세워을 품은 나무들이 잘하고있습니다.

고택의 사랑채 앞에는 사각형의 연못이 있는데 사랑채 바로 앞에는 이렇게 돌로 만든 작은 산이 있답니다.

연못과 함께 웅장한 산을 즐기는 여유를 갖는다고 합니다.

사랑채 옆으로 돌아가면 안채로 들어가는 대문이 있습니다.  대문에서는 안채를 바로 볼수 없게 커다란 나무 판으로 가려져 있고 대문의 아랫부분도 붕 떠 있어 안채에 거주하는 안방마님이 신발을 보고 문을 들어오는 사람을 쉽게 판단할 수 있게 하였답니다.

명재고택은 사랑채를 포함해 전체적인 구조는 'ㅁ'형 구조이나 안채는 'ㄷ'자형 구조랍니다. 안채에 있는 곳간 등 여러 시설에 우리 선조의 과학적이 건축기법이 담겨있답니다.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본 명재고택, 방문객들의 기본을 넘는 행동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곳에 안내문이 부착이 되어 있어 자세히 돌아보기가 미안한 마음 가득입니다.

4계절 아름다운 고택에 많은 사진작가와 동호회원 그리고 관광객이 찾아 오는 것도 좋지만 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전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고택체험과 문화해설사의 동행 재미난 이야기도 들을 수있답니다.

명재고택

주소

도로명 주소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구(지번) 주소노성면 교촌리 306 (지번)

전화

041-73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