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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공주> 동학사 가는 길 - 벚꽃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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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년 열리는 동학사 가는 길 벚꽃 축제가 올 해도 4월 5일에 시작하여 4월 14일 막을 내렸네요.

해 마다 잠시 돌아 본 동학사길 벚꽃 축제 .

올 해는 스치기만하고 14일 일요일 철야 근무 후15일 아침에 퇴근길에 잠시 돌아봅니다.


동학사길 벚꽃


아침 9시를 넘긴 시간......시끄러웠던 축제가 끝난 다음 날 아침.

축제는 끝이 났어도 동학사 벚꽃은 아직도 봄 향기를 뿜어 냅니다.



박정자 삼거리에서 동학사 입구로 들어오는 길에 좌우측에는 오랜 세월 자리하고 있는 굵직한 벚나무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벚꽃 축제가 열려요.



반포면 119소방서 옆 샛길에 벚꽃 들.....축제기간에는 이 골목에 차를 주차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꽃놀이 오는 곳이지요.


동학사 입구의 벚꽃은 아직 한 창입니다. 축제가 끝났다고 꽃이 지는 것은 아니지요.


주유소 앞에서 잡아 본 동학사 벚꽃길........아직 꽃을 감상하기엔 시간이 충분합니다.


가까이 잡아 본 벚꽃.


동학사 벚꽃 길.....반포면 학봉리 축제로 .



소방서 부근에서 몇 장을 잡아보고 차를 몰아 축제가 펼쳐진 곳으로 올라갑니다.


 일요일까지 축제가 있었고 이젠 축제에 참가했던 많은 포장마차와 공연장이 철수를 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축제가 끝난뒤 뒷정리가 중요하지요. 쓰레기 수거차량도 분주히 왔다갔다하고 텐트마다 철수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작업을 하고있고....철거된 천막과 장비 그리고 비품들은 다음 축제장으로 이동해 다시 설치가 되겠지요.





동학사 입구까지 올라가 주차장에서 좌회전하여 다시 내려갑니다.  이 길은 동학사 2길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왕복 2차로에 인도와 자전거길이 있는데 이 곳은 축제기간에도 장사를 하는 천막이나 다른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걸으며 벚꽃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길이지요.....붐비지도 않고.

동학사 가는 길과는 개천을 사이에 두고 있답니다.

계룡산 자락은 서서히 푸르러 가고 벚꽃은 아직도 그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동학사 2길에는 개천쪽으로는 펜션 등 숙박시설이 있고 반대 쪽은 계룡산이어서 다른 시설이 없습니다.

월요일 아침 찾는이 별로 없는 동학사2길을 즐겨봅니다.

 


차를 주차하기가 어려워 차안에서 잡아 본 벚꽃터널인데 사진이 너무 검게 나왔어요......

동학사 2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약 600미터 될려나.....걸으며 벚꽃 감상하기에 아주 딱 입니다.

동학사 2길 벚꽃은 비교적 늦게 피기때문에 이번 주말까지도 그 모습을 뽐내며 동학사를 찾고 또 계룡산을 찾아 온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봄의 향기를 전해줄것 같군요.


시끄럽다고 느끼고 또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계룡산 동학사 벚꽃축제 기간에는 다녀오지 않았지만 축제가 끝난뒤 아직 벚꽃이 웃고있는 월요일아침 퇴근길에 다녀 온 동학사 벚꽃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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