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래전에 계획이 된 나들이 길입니다.
동고동락 논산시의 청정딸기축제 말이지요. 오늘 20일 수요일에 시작되는 딸기축제장으로 길을 나섭니다.
축제장 돌아보기에 앞서 논산시의 갈 만한 곳을 먼저 돌아봅니다.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서 조금 걱정은 되지만 아침에는 흐리기만 하고 비 올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논산 청정딸기축제와 탑정호 그리고 명재고택
계룡시의 집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논산시민 공설운동장 주차장으로 갑니다.
그 곳에서 일행들과 합류해 오늘 하루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논산시민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일행들과 함께 버스에 오릅니다.
오늘의 일정은 관촉사 - 탑정호 - 딸기농장체험 - 명재고택 그리고 논산딸기축제장을 돌아보는 바쁜 일정이네요. 우리를 태우고 갈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일행 22명이 같이 갑니다.
제일먼저 도착한 곳이 은진미륵이 있는 논산시내의 관촉사 입니다.
지난해 4월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된 관촉사 은진미륵불의 모습입니다.
흐린날 오전에 잡아보니 또 다른 느낌이 옵니다. 2018년 4월 20일 국보 제 323호로 승격이 되었지요. 18.12m에 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상입니다.
관촉사를 떠나서 도착한 곳은 탑정호 입니다. 탑정호도 논산 8경의 하나로 호수 중앙부근에는 출렁다리 공사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주 긴 탑정호 출렁다리가 건설이 되면 또 하나의 명물이 되겠지요.
탑정호 주변에 계백장군의 묘와 백제군산박물관이 위치해 같이 돌아볼 수 있고 또 계백의 충성심을 기리기 위한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요.
탑정호 수변공원에 잠긴 나무의 반영이 참 멋져요. 충남 최대의 인공 담수호인 탑정호는 출렁다리 건설과 함께 수상레져 스포츠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흐린날의 조용한 수변공원을 돌고 바쁘게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많은 딸기농원이 있는 논산벌판으로 달려갑니다. 도로에서 보이는 많은 비닐하우스에서는 논산청정딸기가 재배된다고 합니다.
청정 논산딸기 생산 농장을 방문합니다. 논산지역의 딸기는 맛과 품질이 우수해 해외수출이 되고있으며 우리나라 딸기 생산량의 3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매년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농장 등에서 성대한 잔치인 딸기축제가 열립니다.
딸기농장에서는 딸기따기 체험을 하면서 딸기도 많이 따 먹었습니다. 맛이 정말 좋아요.
딸기밭을 떠나 이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봄날 오후에 명재 윤증선생의 고택으로 갑니다.
아주 과학적으로 설계되고 건축된 우리의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명재고택입니다.
문화해설사와 같이 돌면서 고택의 건축과 사연을 들어보니 정말 귀하고 자랑스러운 문화재 입니다.
장독대와 명재고택. 현재 윤증선생의 후손들이 생활을 하고 있는 명재고택이랍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고택의 모습은 사진 동호회에서 많이 찾아오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이제 여러 곳을 돌아보았으니 논산천 둔치의 논산청정딸기축제 으로 고고 씽 입니다.
논산대교 아래를 지나 논산천 둔치로 갑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불편한 기상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오늘 오후에 개막공연과 불꽃놀이 축제가 있다고 합니다.
논산청정딸기축제 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서비스 부스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많은 자원봉사자 들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논산천 둔치로 내려와 축제장 이곳 저곳을 다녀 봅니다.
논산청정딸기축제 으로 내려 오는 길. 넓은 주차장에 만차, 교통통제를 하는 자원봉사와 교통경찰이 수고를 하고 있군요.
논산역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축제장인 논산천둔치까지 택시로 신호걸리는 것 까지 계산하면 15분이면 충분한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논산청정딸기축제 주무대 모습. 20일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는 무대입니다.
많은 방송장비와 개막식 행사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논산딸기 포토존. 딸기 모양의 조형물 외에도 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많은 조형물이 축제장 이곳 저곳에 설치되어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습니다.
논산청정딸기축제 의 먹을거리부스.
많은 음식점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여러종류의 맛난 먹을거리를 먹을 수 있어요.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고.....
흐린 하늘이지만 논산천 둔치의 하늘에 논산청정딸기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이 높게 떠 있습니다.
우리의 먹을거리 뿐 아니라 외국의 먹을거리 부스도 있습니다. 논산에서 국제적인 먹을거리 맛을 체험하는 것이지요.
딸기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는 딸기축제 입니다.
이 부스에서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촬영및 인화를 해 줍니다. 먹을거리 맛나게 먹고 추억의 논산딸기축제 사진도 찍어 간직하고........논산청정딸기축제 이제 시작입니다
딸기를 재료로 하여 개발된 많은 먹을거리와 제품들이 소개되고 시식을 하고 구매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있습니다.
딸기 농사의 결과물로 만든 여러가지 먹을거리 입니다. 딸기잼은 딸기로 만드는 아주 대표적인 먹을거리입니다. 이 곳에서 판매되는 딸기잼등 먹을거리는 농가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제품이랍니다.
쌀쌀함을 느낀다면 차 한 잔 하고 가세요! 논산시 봉사단체에서 우리차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차와 함께 먹는 다식과 함께 부드럽고 따스한 차 한잔의 여유도 있어요.
축제장에는 우리 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소방안전체험과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요령, 소화기 사용 등 여러가기 생활체험의 장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부스에 작은 타투를 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판박이 스티커를 손등에 붙이고 물을 뿌려 문질러 주면 예쁜 그림이 손등에 새겨집니다.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하지만 동심으로 가고 싶은 어른도 한 번 찍어 봄도 좋아요.
논산 청정딸기 축제장의 모습이지만 조금 한가한 모습이네요. 넓은 논산천 둔치에는 아주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들겁니다.
논산 딸기축제는 모든 준비를 끝내고 시작되었습니다.
딸기축제의 흥겨운 한마당. 축제 노래자랑 예심이 한창인 보조무대입니다. 신청자 들이 열창을 하며 예심통과를 위해 실력발휘를 합니다.
개막식을 준비중인 딸기축제장 주무대 모습입니다.
논산 청정딸기축제는 논산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2019년 올 해로 22회의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국적인 축제로 인정받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축제로 발전을 하였지요.
논산 딸기는 동남아 수출을 기반으로 미국 수출의 길도 열었다합니다.
축제장을 찾아 딸기의 맛과 향연을 즐기고 논산8경의 관광을 만나는 3월의 논산 여행은 봄날의 행복을 만들어 줍니다. 20여명의 일행들과 함께 돌아본 논산딸기축제장 모습 뿐 아니라 근처에 있는 관광지인 관촉사를 비롯해서 명재고택 등 돌아 본 즐거운 논산여행 이야기 였습니다.
논산딸기축제 이야기
일시: 2019년 3월 20일(수) ~ 2019년 3월 24일(일)
장소: 논산천 둔치 및 관내 딸기농원 등
논산역 및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주 축제장)
일정: http://www.nonsan.go.kr/ns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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