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졸업작품 전시회 - 익산 원광대학교

대학2년 그리고 군 생활 2년 다시 복학 후 2년을 공부한 아들이 졸업작품 전시회를 학우들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날씨가 흐린 날 수요일 오후에 계룡을 출발해 익산으로 갑니다.

전시회 장소는 익산에서 10년 살 때 동네 근처에 있네요.

중앙체육공원에 있는 익산예술의 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입니다.

아들 졸업작품 전시회 -   원광대학교 미대 산업디자인학과

아내와 함께 아들을 만나러 갑니다.

익산 예술의 전당 미술관 입구...

원광대학교 미대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있었던 11월 7일 입니다.

주제는 사이로 밤과 밤사이, 때와 때사이, 사람과 사람사이 그리고 하늘과 땅사이......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듯하군요.

디자인학과의 갈 길이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이에 있다고......

여러가지 학생들 작품을 감상합니다.

아들도 학우들과 조를 편성해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머리스타일이 영 맘에 안들어.....살도 많이 찌고....

여학생들이 작품전시에 관한 동영상을 즐기며 서로 응원하고 있어요.

수요일 오전에 찾아간 전시회장은 비교적 한산하고...아들도 전시장으로 찾아와 우리를 만나서 돌아보고 설명해 주고 점심식사를 같이하면서 격려를 해 주고 올라왔습니다.

이제 졸업만 남았네요.....아니 취업까지 또 어떤 일이 있을라나..........그저 파이팅만 응원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