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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논산여행 -- 오고가는 길에 호기심이 있어 들어간 고덕갈비식당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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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외곽에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논산을 자주 오고가면서 본 식당인데 본점은 이 곳이아니고 덕산에 있는듯 합니다

인터넷을 지도를 찾아 보니 여러지역에 같은 이름의 식당이 있으니 체인점이겠지요 ......

논산 시민운동장에서 연산쪽을 가는 길가에 있어요.

오늘은 갈비 한 번 뜯어 봅니다....


돼지갈비 맛보기 - 논산의 덕산고덕식당


셀프세차장과 타이어가게가 같이 한 위치에 있는 식당입니다. 오고 가는 길은 생략하고 식당내부로 돌진...

외부사진은 생략하고 내부부터 돌아봅니다.........




돼지갈비 1인분에 1만 3천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요? 그외 여러 종류의 고기메뉴와 가격표가 적혀있어요.

실내는 창고형이지만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식탁과 불판모습....벽에 그려진 벽화도 재미있어요. 퇴근하는 아저씨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한 쪽에 쌓인 다 타고 남은 연탄을 발로 차 부셔버리는 것......우리 어렸을 때 많이 보는 모습이었지요. 개구장이 어린이 들도 재미로 연탄을 발로 차서 깨부셔 버리고 했으니.....물론 생명을 다해 연한 색으로 변한 연탄 말이지요,,,,,,







다른 한 쪽의 벽에는 교복을 입고 가방을 옆구리에 낀 조금 불량기 있는 학생들 모습이네요. 재미있는 추억의 모습입니다. 중고등학교를  그림에 나온 교복을 입고 다녔으니..........갈비 맛도 추억을 찾아 주려나 기대가 높아요.




원통형 돌 불판도 있어요. 검은색 원통형의자는 뚜껑을 열면 점퍼나 옷 등을 넣을 수 있는 통이 됩니다. 고기 구울 때 또는 음식냄새를 옷과 격리 시키는 아이디어가 담긴 의자이지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데 손님이 너무 없어요. 식당의 위치가 너무 외진 곳입니다.

주변에 아파트도 또 공장도 상가도 없는 지역이어서 아는 사람만 찾아 오나봅니다.  알바하는 학생이 고기를 굽나 봅니다.




원통형 식탁과 의자. 원통형 식탁의 원조는 드럼통으로 만들고 연탄불이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갈비집 점심특선 음식메뉴판 입니다. 점심특선이 왜 특선인지 궁금해요?

많은 식당에서 이런 간판을 걸고 하는데 특선은 무엇인가 좋은 것을 기대하게 하는데........




주문하면 연탄불에 고기를 초벌구이 해서 줍니다.

붉은 연탄불에 석쇠을 얹고 고기를 올려 지글지글 구워 주지요.....




알바하는 학생이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돼지갈비를 구워요, 양념해 놓은 갈비를 능숙한 솜씨로 구워냅니다.

고기 굽는데 양해를 구하고 카메라로 찰칵 찍어 봅니다.



그동안 테이블에 반찬 상차림이 준비됩니다. 한 번 돌아 볼까요.........




울릉도에서 많이 먹었던 명이나물 입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국산 명이가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먹을 수 있으니 괜찮아요.......명이나물은 삼겹살에 궁합이 좋은데......양념 돼지갈비에도 나오네요.....




명태반찬인지 코다리인지......조금 차가왔워요...........그래서 나중에 숯불에 다시 구워 먹었답니다.



양념개장 반쪽도 나옵니다. 매콤짭쪼롬하니 밥과 먹으면 정말 맛 좋은 게장이지요.




숯불이 들어 옵니다. 11월 중순이니 벌써 뜨거운 숯불이 좋아지니.......계절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붉은 숯불이 참 좋아 보이고 숯도 자연나무숯이니 향이 좋을 것 같아요.




연탄불에 초벌구이 된 양념돼지갈비가 등장합니다. 모양새는 좀 거시기 하지만 맛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도 추억의 연탄불에 1차로 익혀지고 이제 붉은 숯불로 2차로 구워지니 맛이 있겠지요.......




싱싱한 상추에 요렇게 쌈으로 싸 먹었습니다.

낮에 논산화지 중앙시장에 일을 보러 가는 길에 한 잔은 생략하고 양념돼지갈비와 식사를 했지요.


자주 다니는 도로가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운전중에 상호가 눈에 들어왔던 식당인데 한 번 시식을 하였네요.

항상 음식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맛집보다는 식사를 한 이야기를 올립니다.


맛난 음식은 배고플 때 먹는 라면 한 그릇도 최고의 맛이지요......

꼭 찾아가서 먹는 그런 식당은 아니지만 요즘 같은 좋지않은 상황이지만 손님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모든 상가와 가게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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