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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시흥여행 - 자연이 숨쉬는 습지보호지역 갯골생태공원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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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도시 시흥......피로에 지친 도시인들의 스트레스 탈출구.....

떠나라!

무더위 계속되고 마음이 답답할 때 더 이상 탈출구가 없을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인천과 서울을 사이에 두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시흥 갯골생태공원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골생태공원은 옛 염전의 정취를 늘낄 수 있고 시흥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 지역이랍니다.

우리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위하여 공원나들이 나가 볼까요?



갯골 생태공원은 시흥시 동서로 287에 위치해 있답니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갯벌지역이고 그 갯벌에 큰 물도랑이 갯골이라고 합니다.

생태공원 입구에 꽃밭 그리고 농게와 잠자리 조형물이 방문객을 반깁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약 46만평의 면적에 갯벌생태 고유성의 보존과 보전을 통한 자연생태계의 보호를 위해 조성하였답니다.

넓은 갯벌 생태공원은  전기셔틀 자동차를 이용해 돌아볼 수 있답니다.




갯벌 생태공원을 돌아보기에 앞서 생태공원조성 내력이 적힌 돌비석앞에서 공부를 합니다.

염전, 해수, 갯골체험장, 흔들전망대, 가족캠핑장  등 많은 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갯골생태공원을 방문한 8월 중순의 하늘은 가을하늘을 보여줍니다.

불어오는 바람도 가을을 이야기 하는듯 해요......시원합니다......




생태공원 셔틀자동차를 타고 공원을 돌아 봅니다. 염전이 보입니다. 방문객들이 염전의 소금을 만드는 것을 체험하는 장소랍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제의 통제하에 이 곳에서 소금을 만들어 착취해 갔다고 합니다.



시흥 갯벌은 습지보호지역이랍니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서해의 바닷물이 주기적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연안습지입니다. 내만형 갯벌에 깊고 구불구불한 하천형태의 물길인 갯골이 형성된 모습은 세계에서도 희귀한 갯벌의 형태라고 합니다.

물이 차 있는 곳이 갯골이랍니다.

갯골생태공원 전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흔들전망대로 가 볼까요.



광활한 갯골생태공원의 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흔들전망대는 높이 10미터의 목재로 만든 전망대입니다.

 빙글 빙글 돌아 맨 위에 올라가면 바람에 흔들리는 느낌이 있는 전망대입니다.

구조검토결과 풍하중에 대한 안전한 시공이 되었다 합니다.

갯골에 부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기에 아주 좋아요.

 


시흥갯골은 2012년 2월에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습지에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 염생식물과 붉은발 농게, 방게 등 갯골에 서식하는 여러 어류와 양서류가 살고 있답니다,


갯골 흔들전망대를 내려와 갯골을 따라 걸어 봅니다. 썰물 때라 물이 빠져나가고 경사 깊은 갯골이 모습을 들어 내는 군요.


 

갯골은 예전의 염전이 있어서 소금을 생산했지요. 지금은 옛 염전의 일부를 복원하여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데, 하얀 소금산을 볼 수 있고 갯골체험 기간동안에는 소금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은 봄에는 화사한 벚꽃길이 펼쳐지고,

여름에는 다양한 체험과 물놀이를 즐길수 있으며,

가을에는 순천만 부럽지 않은 갈대숲과 코스모스가 장관인 가족 나들이 좋은 생태공원입니다.

매년 8월과 9월 사이에 시흥시에서 열리는 축제 중 최대규모인 '시흥갯골축제' 가 열린답니다.

올 해 한 번 방문해 보면 틀림없이 반할 겁니다.




“상기 포스팅은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을 알리기 위하여 경기도 시흥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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