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조용한 마을길에 고운 마음으로 예쁜 그림을 골목길 벽에 그려 넣은
그림 마을이 있습니다.
논산시 와야리 이야기인데 마을 주민들과 건양대학교 학생들과 마음을 합쳐 오래된 마을의
담벽에 고운 그림을 그려 마을을 환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꾸몄네요.....
논산시 와야리 벽화마을
논산시 와야리는 인접한 건양대학교 학생들의 숙소인 원룸과 또 농업의 고장으로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살고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 와야리에 예쁜 그림이야기를 엮어 봅니다.
와야리 입구에 도착하니 커다란 바위에 와야리 문패가 반깁니다.
와야리 마을 입구와 도로를 경계로 자리한 논산고을에 위치한 인재들 양성기관인 건양대학교 모습입니다.
와야리 입구에 주차하고 길을 따라 마을 안쪽으로 걸어 갑니다.
논산시 외곽의 조용한 마을길은 잘 정리되고 깨끗합니다.
벽화마을 길 돌기 전에 마을 회관 앞에서 마을길 지도와 벽화마을 이야기를 살펴 봅니다.
벽화마을 길을 운행하는 와야리 마을 버스를 타고 갈 까요?
마을길에는 오고 가는 사람들을 미소로 반기는 그림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조용히 걸어 보는 와야리 마을길
화려하지않은 소박한 우리의 일상의 모습을 담아 놓았습니다.
열린 창문 밖 거위와 이야기를 나누는 와야리 아가씨.......
정말 깨끗하게 잘 정리된 마을 길 입니다.
발걸음 가벼워요.............
마을의 파수꾼 들인 부엉이 순찰대 입니다.
마을에 나이 든 건축물이 많아 이렇게 그림을 그려 넣어 깔끔하게 단장을 하였답니다.
솟대그림..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는 솟대의 새들은 무슨 꿈을 꾸고 있나? 솟대의 꿈? 갈매기의 꿈?
와야리 벽화마을은 동고동락 논산고을의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복잡하지않은 조용한 마을길 아기자기 벽화를 감상하며 가을에 걷기에 아주 좋은 골목이랍니다.
어느 뜨거운 여름날에 다녀온 와야리 였습니다.
'충청도 멋과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판으로 돌아보는 호서 기호학의 거목 김장생 선생의 위패를 모신 돈암서원 (0) | 2018.10.03 |
---|---|
논산여행 - 문화가 있는 날 '논산화지중앙시장'에서 (0) | 2018.09.15 |
논산여행 - 미스터 선샤인 촬영장이 있는 선샤인랜드의 1950년대 서울거리 풍경 (0) | 2018.08.11 |
부여여행 - 백제의 고도 부여 정림사지의 한가한 풍경 (0) | 2018.08.02 |
천년고찰 무량사 부여 나들이 (0) | 2018.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