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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천년고찰 무량사 부여 나들이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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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정림사지 박물관에서 부여의 만수산 기슭에 위치한 무량사 특별전이 있었습니다.

통일신라 말 범일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무량사 이야기는 부여군 외산면 만수산에 있답니다.


천년의 고찰 부여의 만수산 무량사  無量寺



천년고찰 무량사 부여 나들이 전시에는 무량사의 소장유물과 무량사지구 출토 유물을 전시하여 놓았습니다.




무량사지구는 만수천 건너에 무량사와 마주보고 있는 넓은 대지입니다.

이 일대를 발굴조사한 결과 고려~조선 시기에 이르는 많은 유물이 출토 되었습니다.






만수산 무량사는 통일신라 말 승려 대경여엄(801~888)이 9세에 출가하여 학업을 하였다는 기록이 보리사대경대사현기탑비에 기록되어 있어 870년에 무량사가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네요.



조선시대 무량사의 중창은 1623년에 시작되었으며 "무량약사지" 기록에는 진묵대사가 전쟁이 끝난 후 25년이 지나 사찰을 중수했다 합니다. 무량사는 왜란을 겪으며 왜구들에 의한 모든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네요.

1623년에 진묵대사가 중창한 것으로 추측되는 극락전과 무량사 5층석탑 그리고 무량사 석등 모습입니다.




무량사 현판

대대적인 재건이 시작되어 극락전이 중건되고 괘불, 아미타삼존불과 범종이 조성되었으며 삼전패 제작 등으로 사역의 기본골격을 완성하였다합니다.

 


무량사에는 정림사지 5층석탑과 아주 유사한 5층 석탑이 있습니다. 이 석탑을 1971년 해체 보수하면서 5구의 불상과 사리장엄구가 출토 되었습니다.

불상은 금동아미타삼존불상 등이 발굴되었는데 가운데 불상입니다.




불상 외에 5층 탑신 사리공에서는 청동사리병과 수정사리병이 발굴되었는데 총 93과의 사리가 나왔으며 이 사리들은 석탑 조립시 금병을 새로 만들어 봉안 하였다 합니다.

사진은 지장보살 좌상 불상이랍니다.




무량사의 불상과 삼전패 그리고 후불의 모습입니다.

삼전패는 1654년 조선 효종 5년에 후불탱탱화는 1679년 숙종 5년에 조성된 삼장탱화  입니다.




보물 제1860호인 무량사 삼전패

나무로 만든 전패로 총 3기가 제작되었으며 직사각형 명문곽을 만들어 불상의 명칭인 '나무아미타불''나무관세음보살''나무대세지보살'을 묵서로 써 놓았습니다.

하늘로 용 2마리가 올라가는 문양과 함께 그 사이를 구름으로 채워 놓았으며 투각기법으로 제작되었답니다.




문수동자 목상



무량사 극락전 앞에 자리한 5층 석탑은 정림사지 5층석탑과 거의 같은 형태의 석탑입니다. 높이는 7.5미터 석탑으로 그 구조를 살펴 보면 기단은 1단이며 큰 돌을 둥글게 다듬어 괴임을 만들었고 탑신은 지붕돌과 몸돌을 한 층으로 하여 5층의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탑의 모양은 전체적으로 알맞은 비례를 보이고 있으며 장엄하고 우아한 탑의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사진은 정림사지 5층석탑 주변 발굴시 모습을 미니어쳐로 만든 것이랍니다.


천 삼백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무량사지 특별전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재이야기를 감상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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