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첫 날 저녁에 한섬여행사에서 준비한 맛난 회정식에 특식으로 독도새우로 배를 채우고 나서도 무엇인가 서운한 맘이 있었는지 우리는 버스를 타고 사동항에서 도동항으로 이동을 합니다.
도동항에 울릉도에서 즐길 많은 것들이 있어서지요.
무엇을 하러 갔을까요? 또 먹으러 갔습니다.
울릉도에서만 먹는 오징어먹물피자.
울릉군청 옆에 있는 피자가게로 고고 씽~~~
한섬여행사 가이드 추천 피자로.....
버스에서 내려주고 한 시간 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한섬여행사 가이드는 자신의 길로 사라지고
우리는 울릉도에서 흔치 않은 피자가게로 골인...
나중에 알고보니 이 곳 바로 옆이 군청이 있었어요.<에띠앙피자가게>
에띠앙 피자가게에 들어서니 밤 8시가 넘었으니 손님들이 없어요. 모두 술 마시러 갔는지...
피자가게 안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잘 해 놓았습니다.
도동항에 있는 피자가게 랍니다.<피자가게 소품들>
사장님에게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어 댑니다.
우리는 7명..저녁을 많이 먹어 배도 부른데 그래도 먹자고 호박피자와 오징어먹물피자를 한 판씩 주문했습니다.
잠시 사진을 찍으며 피자가게 구경하고 있으니 피자가 나왔습니다. <호박피자>
먼저 호박피자를 찍어 봅니다. 호박도 울릉도 특산품입니다....울릉도 호박엿을 만드는,,,,,,,
조용한 피자가게...밤 9시로 가고 있으니 당연히 사람이 없습니다. 아마 오늘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듯...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피자각게 <에띠앙피자가게>
에띠앙 피자가게의 샐러드와 오이피클이 나왔어요. 샐러드 맛이 좋아요. 싱싱한 채소와 소스를 뿌려서...
피자 먹으며 피클을 잘 먹기에 좋았답니다. <피자 상차림>
에띠앙 피자 사장님이 갖고 있는 오징어먹물피자 특허증. 가게에 크게 거려 있습니다.
오징어 먹물피자와 호박피자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이 크군요.
울릉도 도민과 울릉도를 찾는 수 많은 관광객 들의 입 맛을 당기는 피자라 합니다. <특허받은 울릉도피자>
이제 피자 나이프로 피자 나누기, 8조각이니 7명이 한 조각씩 충분합니다.
피자 좋아하는 누군가 2조각 먹었는데 누군지는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
배가 불러도 이 오징어먹물 피자는 먹어 줘야지요. 울릉도에서 맛보는 즐거운 맛 의 피자 입니다.
피자 도우에 먹물을 첨가해 구워낸 것으로 약간 검은 빛이 도는 오징어먹물 피자 입니다.
<오징어 먹물피자>
피자가게 구경하기....돌다보니 한 쪽에 파란 풀잎이 바닥에 누워있어요.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이 풀이 '산마늘' 일명 울릉도의 특산나물인 '명이나물' 이랍니다. 지금은 건조 중이라고.....<명이나물>
구경을 잠시 멈추고 이제 내게 배당 된 호박피자 한 조각에 오징어 먹물피자 한 조각을 앞접시에 담아놓고
잠시 감상을 하고 먹을 준비를 합니다. 맛이 궁금하겠지요. 저녁에 소주 한 잔 하여 취기가 있지만 그 독특한 맛을 찾아 내려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미식가는 아니지만 그럴 수 있잖아요.ㅎㅎㅎㅎ
<내 몫의 피자 두 조각>
피자는 손으로 잡고 먹어야 제 맛임을 알지만 오늘은 포크로 찍어서 그리고 나이프로 잘라서 요렇게 먹어 봅니다.
눈으로 먹어도 맛이 보입니다. ......<피자 한 입>
사장님 배려로 나온 명이나물장아찌... 협조를 해서 맛을 봅니다.
울릉도 특산품인 명이나물장아찌에 울릉도 특허받은 호박과 오징어먹물피자의 조화를.......
<명이나물 장아찌>
아기자기 꾸며진 피자가게 <에띠앙피자가게>
호박피자에 명이나물장아찌 돌돌 말아서 한 입... 실험정신으로 맛을 탐구해 봅니다.
명이 장아찌와 피자도 괜찮아요. 피자 재료인 밀가루 반죽과 또 느끼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먹어 봄도 좋을 듯 합니다. 단 다른 손님에게도 명이나물 장아찌를 내어 줄 수 있는지는 사장님이 결정을 하는 것이고....
짭쪼름하고 약간은 매운기의 명이나물과 피자의 앙상불을 즐긴 울릉도의 밤 입니다.
부른 배를 더욱 부르게 한 후 다시 숙소인 비치온관광호텔로 돌아와 하루를 정리하고 다음 날 관광을 위해
편안한 잠자리로....
“상기 포스팅은 감동이 있는 울릉도 여행, 울릉도 독도 여행 No.1 한섬여행사 울릉도 독도 2박3일 패키지여행을 홍보하기 위하여 한섬여행사 http://www.han-some.com/ 에서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 한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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