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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멋과 맛

태국에서 만난 한국 한약방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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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마지막 날..

그러니 4일날 하루 종일은 파타야에서 태국 공항으로 가는 길에

여기저기 쇼핑나라 여행이다.

기념품 상점을 지나고 이제 어디로 가나 했더니

태국시내로 들어가 한국(?)한약방으로 간다.


태국에서 만난 한국 한약방


약재를 파는 가게에 아니 태국에서 판매하는 건강보조 식품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어찌 되었든 들어서니 입구 주차장에는 벤츠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곳이다.

가이드 설명은 다 좋은 이야기 이고 좋은 먹을거리라는 것..

건강에 도움이 되고 특히 어르신들에게 최고라는 설명으로 바람잡기....

자신도 애용하는 곳이라는 것 기타 등등..

나는 이미 가이드 말에 80% 동의하지 않는 마음의 자세..


한국 - 타이 흑생고 개발공사라는 회사 명칭으로 ...

이 사진이 입구 맞는지 몰라?  



입구에는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태국국기와 태극기가 게시되어 있고

우린 소 몰듯이 몰려 들어가고...

흑생고는 생강이 아니라고.....

설명을 보자면 태국의 북부지역에서 생산되는 끄라차이담 이라고...

슈퍼 블랙푸드란다.



흑생장고를 판매하는 상점 주인은 한국에서 의사직업 이었고 지금은 농부라고 소개하고.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인간에게 질 높은 생명의 연장을 바라며 

장고의 장단에 맞춰 춤을 추듯 인생을 즐기는 마음으로 같이 한다고 한다. 


블랙푸드 흑생장고는 검은 식품이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품격을 높게 한다고 말하며

검은생강 10Kg을 발효 숙성한 액기스와

분말을 캡슐로 만든 것을 판매한다고..

좋은 풍채에 한의사 같은 용모와 말투로 설명하는 상점 주인의 말미에는

가이드가 자신의 골프 선생이기도 하다고 하네...


상점에서 일하는 젊은 여인들은 말 한마디 없이 수 없이 반복된 진행단계에 맞추어

착착 준비를 해 준다.

태국의 많은 인력이 주변국인 라오스나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들어온

젊은 인력들이 아주 저렴한 인건지로 착취 비슷한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상품 한 가지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하는데 나는 관심이 없는 내용이다.



상품 설명을 하면서 일행들 중 건강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맥을 봐 준다고

한 명씩 호출 해 가고..

간단한 진맥 후 처방전은 상점에서 파는 흑생고와 계피가루를 먹으라고...... 


나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는데...

가만히 앉아 있는 나를 보고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한 번 척 보더니

아 선생님은 갑상선이 좋지 않다고 하네... 엥~~~

난 갑상선에 갑자와도 관계가 없는데...

증상은 없으나 그렇다나...그러면서 나에게 권하는 약(?)아닌 건강보조 식품은?


계피가루를 먹으라 하네..

태국산 계피는 북부지역의 치앙마이에서 생산하며 최상의 품질이라고..

해서 나도 현재 집에서 계피가루에 식초 조금 그리고 커피와 함께 타서 먹고 있다고 하니

태국것을 먹어야 좋다고 하며 2개를 사면 한 개는 덤으로 준다고.....


어느 신문사 인지 모르지만 매스컴에도 보도가 되었다고....


나는 계속되는 유혹을 뿌리치고 ...주변에 물건을 산 사람도 일부는 반납 또는

한 개만 구매하고....

진단하고 말하는 내용은 나이든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아주 유창하게 설명하니 그럴듯 하게 들림--- 내 생각이--너무 부정적인가?

그래도 어떻게 10초에서 30초 사이에 맥을 보고 진단을 하는가? 한의사도 아닌 농부가..


태국 북부 장수하는 지역의 고산지대에서 귀한 보물인

끄라차이담 이라고... 생긴 것은 우리의 "산마늘'잎 같이

뿌리는 생강 같이..


깨끗하게 준비 된 가게.

진열장 안에서 농부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이 물건을 소개하고 판매하고....


자리에 앉은 우리 들에게 처음에 나누어 주는 계피.

태국 계피는 껍질채 먹어도 된다고 하네.

그러면서 씹어 먹어 보라고 권하고...

가만히 들어보니 흑장생고 아니면 계피 가루를 먹으면 대부분의 건강문제가

좋아지며 해결된 다고 말하고 있다.

태국여행 마지막 날 하루 종일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몇 군데

쇼핑장소로 이동 또 이동..

이 곳을 떠나 이제 태국 시내에 있는 보석판매점의 한국인 전용 상가로 간다고..

즉 그 곳에는 태국에 나와 있는 한국보석상들이 장사를 하고 있는 곳이다.

다음 이야기가 이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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