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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5층 식당에서의 점심 즐거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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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여행 중 이제 집으로 가야 할 시간이다.

여기 저기 돌아보다 울산 중구 시민들의 문화 공간이자

예술 공간, 공연 공간, 쉼터인 울산중구 문화의 전당을 돌아보고 

 5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간다.


울산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점심을 


2015년에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한 문화의 전당은 

울산시민의 삶의 풍요와 함께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맑게 만드는 

목적으로 건립된 장소다.


중구 문화의 전당 식당은 '더카페'라고......

일반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하늘마당 이라는 문화센터와 같이 사용하는 공간인가? 



오늘 식사는 단체식사....4인당 1테이블 세팅이네....

양식으로 차려진다.......카페 겸용이니.....


넓은 홀에 적당한 분위기의 식당.

식빵을 이렇게 썰어서 살짝 구워 쌓아 올려 놓았다.

같은 식빵이라도 이것이 뭔가 하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발상이다.


야채샐러드........

많지 않은 적당한 양의 샐러드다.

어떤 소스와 드레싱이 뿌려지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

맛나게 먹으면 되니까........


테라스 풍경도 멋지다...

11월 끝무렵이어서 그런지 테라스에는 손님이 없다...날씨 탓이다.....


이 스프는 먹었어도 잘모르겠다.

팥이 들어간 스프인가? 

ㅇ오늘 메뉴는 파스타와 폭찹스테이크 그리고 볶음밥이다.

한 상차림을 잡았는데 파스타가 빠졌네...


볶음밥도 고슬고슬하니 잘 볶아졌고 약간 매운맛이 돌아 

내 입맛에 딱이다.

그래도 먹으면 장에 약간 문제가 생기니 조금만 먹어야 한다.

체면도 지켜야하고.......

폭찹스테이크?

그런 이름으로 기억되는 음식이다.

밥과 파스타 먹기 전에 스프를 먼저 먹어야지

먹는 순서는 아무렴 어쩌랴? 내 맘대로 먹는 것이지......

먹었어도 무슨 스프인지를 모르는 스프 먹기..

맛은 그런대로 부담없이 


늦게 올리는 파스타 모습..

파스타도 앞에 접두어 이름이 붙었었는데 역시 가물가물하다..

식당에서 서빙하는 직원이 너무 바빠서 이름을 하나하나 물어보기가 

미안해서 그냥 넘어 간다...

앞으로는 꼭 메모를 해야 한다 

파스타 역시 조금만 먹는다.....


내가 먹을 양을 살짝 덜어 보았다.

왠지 고기만 건저 오고 새우만 퍼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그 것은 절대 아니고 내 할당량만 퍼 왔다고.........

칵테일 새우인가?

볶음밥에 들어 있는 새우 한 마리 낚시로 건져 보았다.

매콤한 맛과 새우볶음의 탱글탱글한 살의 식감이 잘 어울어 진다. 

1박 2일 울산여행은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점심식사를 끝으로

접으며 길지 않았지만 알차게 돌아본 울산 중구의 요모 조모와

약간의 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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