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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2017년 김장하기 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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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배추 절이고 김장김치 속에 들어갈 

무, 갓, 쪽파, 대파 등을 잘 씻어 놓고

이제

절임배추 깨끗하게 씻고 썰어 놓은 재료에 양념 부어서

버무려 김장 속을 만들고...김장을 해야지요...


2017년 김장하기 둘


아침에 일어나 믹스커피 한 잔 마시고 아내가 절임배추를

깨끗하게 씻을 동안 서서히 준비를 합니다.

내가 도울 일 말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합니다

무우 채를 칼로 썬다고 하니 아내가 힘들다고 그냥 채칼로 하라고 하네요.

칼질을 많이 해 봐서 잘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시키는대로.....

채칼 사용할 때 조심하지 않으면 손가락이나 손바닥 다쳐요.

적당한 크기로 무가 남으면 그 무는 나중에 칼로 채를 썰면 안전하지요.


푸르고 싱싱한 갓을 송송 썰어 줍니다.

갓은 잘게 썰라고 하내요....그리고 줄기가 두꺼우면 배추속에서 겉도니까

반으로 잘라 준 후 썰었지요

송송 썰은 갓 모습

쪽파도 잘 다듬어 준비해 놓았지요.

역시 뿌리부분이 큰 쪽파는 칼로 반으로 갈라서 썰어야 합니다.

쪽파의 길이는 1.5에서 2센티 미터 정도로 송송 썰었어요

대파도...

대파는 하얀 부분만 썰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내 왈 .......

스텐 용기에 쪽파와 대파 그리고 갓을 송송 썰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무채와 함께 배추 속 양념으로 사용할 것 이지요..

썰어 놓은 무우채에 고추가루 넣어서 비벼주내요.....

드디어 김장 김치 속을 채울 재료들 완성되어 있습니다.

고추에 버무린 무우채 그리고 육수에 젓갈 마늘, 생강 고추가루 넣어서 만든 양념

그리고 푸른 채소들 송송 썰어놓은 재료가.......

절여서 깨끗하게 씻은 배추가 속을 채우 길 대기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아내는 속 재료를 모두 부어 넣어 비벼 댑니다.

냄새도 참 좋아요....

이렇게 속을 만든 다음에는 절인 배추의 노란 속 잎 한 개 따서

김치속을 넣어 돌돌 말아서 맛을 보는 것이 김장을 담글 때 즐거움이지요.....

드디어 속을 넣습니다.

나도 옆에서 위생장갑을 끼도 신속히 속을 채웁니다.

해 보면 재미도 있어요.....

열 다섯 포기 인가?

그 중 열포기는 김장김치로 나머지 다섯포기 정도는 겉저리로 해결 합니다.

열포기를 반으로 잘랐으니 20개 정도의 김장이 되는 군요

김치 냉장고로 들어갈 김장모습

겉절이 모습입니다.

수육과 함께 먹으려고 접시에 담았어요...

김장 끝나고 뒷 정리 하는 동안

수육을 삶는 것 감시는 내가 했습니다.

잘 삶아진 수육 두툼히 썰어서 겉절이에 싸 먹으니 벌써 김장김치의 맛이

기대가 됩니다.

많은 양의 김장은 아니지만 우리 식구 먹기에 충분한 겨울 양식입니다.

김장, 김치는 우리 식생활에 건강한 먹을거리 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전날 오후 3시에 시작한 김장을 다음 날 오후 1시에 끝냈습니다.

김장을 끝낸 아내는 마음이 편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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