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의 야경

2017년 제 15회 부여서동연꽃 축제장의 주 무대인

궁남지.

오늘은 궁남지의 야경을 올려 봅니다.

야경을 사진에 담는 기술은 전문가적 지식과 촬영기술이

필요하지만 나는 작가가 아니기에 아무런 부담감 없이

셔터만 눌러대면 카메라가 알아서 다 해줘요.

기본적인 것은 해 놓으면..

부여 궁남지의 야경

요즘은 도시의 중심가나 또는 강변 그리고 각종 축제장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 집니다.

과학의 발달과 최신 전구의 개발 등 조명분야의 발달로

그 아름다움이 표현 됩니다.

부여 서동연꽃 축제의 현장인 궁남지 주변에도 아름다운 전구의 불빛이

여름밤을 환하게 밝히며 관광객을 반기네요

전등뿐 아니라 꽃 등 갖가지 조명 소품에 아름다운 색을 더해

밤의 아름다움을 더 합니다

궁남지 연못 중앙의 정자로 넘어가는 다리 난간에도

멋진 조명이 달렸어요.

연못 주변의 나무에는 푸른 조명이 물결치듯 흐르며 몽환적인 풍경을 만듭니다.

서동과 선화가 만나는 그 설레임처럼

저 건너엔 주 공연장이 궁남지 물 위에 설치되어

그 곳에서는 한창 공연이 진행 중 입니다

궁남지의 야경은 오랫만에 보는 모습이네요.

백제 문화제 당시에는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과 부여 시내의 야경을 보았지만..

장마기간이라 축축한 날씨 이지만 그래도 야경은 아름다워요

궁남지 다리

화려한 야간 조명의로 연꽃축제의 밤도 더욱 흥겨운 축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