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 체력단련장 라운딩과 크럽하우스 점심식사----- 멍게 비빔밥

전역한 군인으로 계룡에 자리를 잡고

또 새로 잡은 직장에 직업군인 출신이 많아

그 들 중 골프 운동하는 직장 동료와 주 1회정도 부킹이 되면

운동을 같이 합니다.

예비역 들은 주말이나 휴일에는 부킹을 할 수 없어서

주 중에 운동을 많이 하는데 직장이 주중에도 자주 쉬니까

같이 어울려 운동을 하지요.

운동 후 계룡시 금암동이나 엄사리 쪽에서 식사를 하는데

오늘은 크럽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구룡대 체력단련장 크럽하우스 멍게 비빔밥

골프 시작은 1997년 가을에 했으니 거의 20년

그러나 실제 운동은 얼마나 했을까? 많지 않은 시간이지요.

돈 도 없고 시간도 없었던 군 생활이라...

그래서 래슨도 없이 독학 골프로....

그래서 그런지 실력은 형편 없지만 눈치껏 따라 다니며

동반자에게 눈치 받지 않게 매너는 착실한 골퍼로 만족합니다.

하얀 눈이 내렸던 그린이 탱탱 얼어 붙었던 한 겨울에도 자주 나왔던 구룡대 골프장 모습입니다,

멀리 계룡산 정상이 보입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주말에는 현역 군인들 체력단련장으로

그리고 주중에는 일반인 라운딩 객과 예비역 군인 및 군인가족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앞 조의 아주머니 부대?

아침 6시에 운동 출발합니다.

이른 시간에 운동은 캐디 없이 가능합니다.

우린 늘 캐이 없이 셀프전동카 티를 신청해 운동을 합니다.

시간에 따라 캐디를 동반해야 하는 라운딩,,,노 캐디 라운딩이 있으니

부킹 신청시 확인이 필요 합니다

6시에 시작한 운동은 11시가 못 되서 종료가 되지요.

라운딩 후  시원한 샤워를 하고 크럽하우스 2층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골프장 그늘집이나 크럽하우스는 음식 가격이 비교적 다른 곳보다 비싼데

구룡체력단련장은 군인 및 군인가족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에 다른 골프장 보다

음식가격이 많이 저렴하게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멍게 비빔밥////

멍게 비빔밥의 자태 입니다

낙지 젓갈과 깔끔한 반찬

라운딩 동반자 말이 통영 멍게 비빔밥은 멍게 젓갈을 올려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짜지도 않고 별도로 초장을 넣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 곳 멍게 비빔밥은 생멍게를 올렸군요.  

시원한 소고기 미역국도 나오고요...

야채 듬뿍 그리고 싱싱한 멍게 살 살포시 얹고 그 옆에 날치 알 같이 쌓아 나온 밥을

초장 적당량을 넣고 젓가락으로 부드럽게 비벼서 먹을 준비를 하고

먼저 부드럽고 따뜻한 소고기 미역국 한 입 먹습니다

싱싱한 멍게...

빛깔도 선명하고 멍게 특유의 쌉쌀한 맛이 향기와 함께 미각을 자극합니다

멍게와 날치 알

날치알은 입안에서 씹힐 때 팍 터지는 느낌과 맛이 좋아요

즐거운 라운딩 후 동반자와 함께한 멍게 비빔밥 점심

가격대비 질과 맛이 만족되는 크럽하우스 식사 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예약 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스메뉴 등 다양한 식사와 예약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9시 30분까지 입니다.

멍게 비빔밥 9천 9백원 입니다

가격대가 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