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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유기 그릇 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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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전우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지난 토요일

대전의 현충원 근처의 식당에 갔더니 모든 음식이 유기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오늘은 우리의 전통 유기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전통 유기


대전 충남 맛집 관련 밴드에 올라 온 식당인데

후배 전우와 식사를 위해 예약을 했지요.

식사를 오랫만에 같이 하는데 사진을 찍으려니

실례가 되어서 몇 장만 담았는데 ......


현충원 가까운 곳 한밭대학 입구에 있는 식당 입니다.

식사를 하자고 한 것은 후배인데

식당 예약과 식사비는 내가 부담했지요

숯불갈비가 괜찮다고 해서.........


식당안이 깨끗하네요, 건물도 신축 건물이고 바로 옆에는 개천도 흘러요.

식당이름을 검색해 보면 여러 곳이 나오는데 이 곳이 진짜라고 합니다  


돼지갈비 4인분 선주문 했어요. 고기 양도 많다고 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고.....

유기그릇에 먹는다는 체험으로 이해하고.

유기는 조상의 지혜로 이어온 우리 고유의 식기 문화랍니다.

더운 음식을 따뜻하게, 찬 음식을 더욱 차갑게 하는 식기이고

해독작용과 독을 예방하는 기능을 가진 식기 입니다.

놋그릇은 구리와 주석을 78:22 비율로 합금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임금님 수랏상이나 양반들이 사용했다 하지요.

서민들 전통 식기는 아니었네요

유기는 살균효과가 있다합니다.

보냉과 보온 효과가 있으며 이로 인해

음식을 담으면 신선한 맛을 보존한다고 합니다.

이 날 식당에서 돼지갈비 6인분에 식사하고

술은 먹지 않았는데 9만 6천원 나왔어요

남자 2 여자 2이 먹었는데 돼지갈비 먹고 지불한

식비로는 조금 비싼듯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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