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님들은 떠났으나 ------ 제 2회 서해 수호의 날

지난 해 3월에는 정부 세종청사 9동 국가 보훈처와

10동 보건복지부를 연결하는 육교 통로에 "서해 수호의 날"에 대한

홍보 프랜카드가 크게 부착이 되어 있었는데

올 해는 그런 홍보물도 보이지 않네요.

부착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 수는 없으나

조금은 서운한 생각이 드는 2017년 3월 입니다.

제 2회 서해 수호의 날

젊음의 대한민국 젊은이 들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

어떤 이는 평생을 국가 보위의 결심으로 일생을 군인으로 살기로 하고

그렇게 나라를 위하는 애국심으로 서해바다에서 국가방위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다

북한 경비정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한 순간에 산화했던 그들을 생각해 봅니다.

대전 국립현충원 안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모셔 놓았지요.

현충원의 현충탑은 그 분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2010년 3월 26일 정말 악몽같은 현실이 있었던 날이지요.

그 날 대한민국의 젊은 군인들이 조국을 지키다 산화 했습니다

지난 해 부터 시작해 3월 4째주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로 정해져

천안함 용사를 비롯한 순국 군인들의 영혼을 위로 합니다.

천안 제2함대의 연평해전 승전 조형물

서해 연평해전의 참수리호

2017년 3월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바다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혼의 위로를 위한

서해 수호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매일 오전에 있는 현충탑 초병 교대식 장면

오늘도 그 들은 바다와 하늘에서 조국을 지키고 있습니다.

떠난 님들의 나라 사랑은 하루, 한 달, 일 년, 백 년을 지나 영원히 지속 될 것입니다.

 떠난 님들은 말이 없지만

나라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에 대한 끝없는 메세지를 줍니다.

삼가 님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