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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엄사리 백반 점심 --- 6천원 집 밥 '선민이네 집 밥'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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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많이 따뜻해 진 이른 아침에 구룡대에서

골프 운동하고 같이 한 동반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곳

골프 잘 치는 동반자의 뒤를 따라 찾아간 식당

엄사리에 있는 밥 집 입니다.



엄사리 골목길 따라 약수터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선민이네 집 밥

이름이 정겹습니다.

집에서 먹는 집 밥 같은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니 선민이 어머니로 생각 되는 아주머니가 웃으며 반깁니다.

"어서 오세요"

시간은 점심시간 12시 30분이 넘었네요.

밥은 오가피 밥, 메뉴는 요일 메뉴로 금요일에는 닭볶음탕과 홍합바지락 미역국입니다.

밥 값은 메뉴에 비해 착한가격 6천원 입니다.

토요일 메뉴는 빠져 있는데 확인해 보니

청국장과 오징어 볶음이라고 하네요.

일요일은 휴일 입니다  

반찬 상차림 입니다.

개인별 계란 후라이도 한 개씩 나오고 반찬도 깔끔하네요.

3인이 들어 갔습니다. 동반운동자 1인은 개인 사정으로 집으로 먼저 가고.....

방금 만들어 온 계란 후라이

부드럽고 따뜻할 때 얼른 먹어야지요... 

아주 뜨거운 미역국도 한 뚝배기 나왔어요.

속이 든든해 지는 느낌 입니다.


식사를 시작하며 미역국 앞접시에 담는데 얼큰한 닭볶음탕 대령이요,

역시 따뜻한 그리고 매콤한 향기가 솔솔 올라 오네요

먼저 부드러운 반지락 미역국을 앞접시에 덜어 후루룩 국물과 미역을 같이 삼켜 봅니다.

연한 된장이 풀어 진듯한 국물에 부드러운 미역이 스르르 넘어 가요

오늘 밥은 '오가피 밥' 이름만 들어도 건강함이 가득 입니다.

밥의 빛깔을 보니 현미밥 같이 보이기도 하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데 한 숟가락 먹어보니 밥알이 탱탱합니다.

맛난 오가피 밥 입니다


겨울철 요일별 밥상 차림이 알림판에 적혀 있어요.

1인상이 있는지 알아보지 않았지만 2인이 가면 푸짐하게 또 미안한 마음 없이

착한 가격에 점심 식사 하고 올 수 있는 엄사리 집 밥 식당

선민이네 밥 집 입니다.

아침 7시에 운동시작하고 필드 그늘집 한 잔은 생략하고 부지런히 돌아

일찍 운동 끝내고 찾아간 식당.....한 번 가족과 함께 점심 식사하러 와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동반자 들과 즐거운 식사 했고요.

회비 걷은 것 4만원정도 남았는데 식사비용 1만 8천원 막걸리 4천원

그리고 나머지돈 6천원씩 돌려 주고 계산도 깨끗하게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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