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거주할 때는 자주 들르던 군산의 이곳 저곳
이젠 계룡으로 이사해 조금은 멀어진 고장입니다.
군산IC 옆에 있는 군장대학교 여군전문 사관학교
시간강사로 1년 반을 왔다갔다 하기도 했고..
군산은 일제 침략기에 우리나라 경제의 수탈물이
일본으로 빼 돌려진 항구였기에 많은 일본인 들이 살았고
그들의 수탈의 흔적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도시 입니다.
군산은 아기자기한 여행길에 옛 아픔의 역사를 돌아보고
짬뽕을 비롯한 여러가지 먹거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군산 근대문화 박물관을 돌아 봅니다.
근대문화 박물관 2016년 한 해
백만명 돌파 기증물 전시회
군산 근대문화 역사박물관에서 있는
아름다운 공유 군산이야기 전시관 입니다
군산에 거주 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 물품을
기증하여 전시를 합니다
기증자 중 한명의 이야기.
기증물들은 귀중한 문화 자료들 입니다
달구지 사진
이 사진은 말 달구지 이네요.
달구지는 달 + 구지의 뜻으로 달은 둥글다는 뜻이고 구지는 바퀴라는 의미 랍니다.
옛 우리들의 귀중한 운송수단 이었지요.
일본 동전도 전시...
우리는 일본의 침략을 잊어서는 안되지요
이동용 축음기와 옛 카메라도 보이네요.
군산의 아픈 이야기
아픈역사의 군산항 개항은 1899년 5월 1일 각국조계지역으로 개항이 디면 시작되었다 합니다.
훈련용 목총과 장총
한숨이 한숨을 더하고...눈물이 눈물을 머금던....
잊어버리면 안 되는 아픈 이야기...
그 것을 기억하기 위하여..
옛 수동 교환기 모습
우리의 또 하나의 크나 큰 상처의 자료들도 기증되었습니다.
옛 군용 장비와 용품 그리고 자료 들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은 군산의 개항이후 역사와 많은 상처를 보여주며
그 교훈을 생각하게 합니다.
돌아 보는 것으로 끝이 아닌 무엇인가를 느끼게 하는 박물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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