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남서부에 위치한 빅벤드 국립공원은
그 크기가 어마어마 한 공원입니다.
면적이 28만 6, 565ha라 합니다.
Big Bend National Park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지역을 흐르는
리오그란데 강의 미국지역에 있습니다
사막과 장엄한 산 깊은 협곡과 암층이 있고 수많은 식물과 동물이 살고 있는
공원인데 2박 3일 잠깐 돌아서 운전만 하다 온 기억만 남았습니다.
빅벤드 국립공원
미국에서 만난 공군가족과 함께 떠난 빅 벤드 여행,
샌 안토니오에서 출발해서 지도보고 찾아가는 길....
공군가족은 길치라 내 차 번호만 보고 같이 다니던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하도 넓은 국립공원이기에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데
돌다 보니 이렇게 간판을 만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는 텍사스주 국립공원 빅벤드 입니다
아들이 잡은 우리 부부 모습
미국도착해서 구입한 니삿 퀘스트...
16만 마일 운행한 차를 6천 5백불주고 샀어요.
어차피 차가 있어야 하니까..2차 교육을 위해 이사를 해야 하거든요
교육도중에 샌안토니오에서 텍사스 주 서쪽 끝, 뉴멕시코주와 접경지역
그리고 멕시코와 국경지역인 국경도시 앨파소 까지 이동을 해야하기에 ....
잘 달리던 이 차가 앨파소로 이동해 2번 고생을 시켰지요...
귀국하기 전에 3천 5백불에 넘기고 왔어요...미국인에게.....
아내가 폼 한 번 잡았네요
이 건물이 모텔은 아닌것 같은데 그냥 서부의 술집을 세트 처럼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선인장도 있고 서부의 사나이들이 말을 묶어두던 곳도 있고..
모텔에서 잠을 잤지요. 예약없이 가서 짧은 영어로.......
이 때 공군가족이 여행중에 밥을 먹어야 한다고 쌀과 김치 그리고 전기 밥통을 차에 싣고 왔어요.
아침에 일어나 밥을 하려 하는데 모텔에서 커피, 우유, 과일, 계란과 빵, 잼등의
간단한 아침을 준비해 놓았더라고요.....그래도 밥은 해 먹었습니다.
썩 좋은 모텔은 아니고 우리나라 장급의 2급정도......
지금은 대학생이 되었고 군복무 의무도 성공적으로 끝낸 우리 아들도 있지요
너무 넓은 대자연의 광활한 국립공원 빅벤드
한 곳에 머물거나 유명한 곳을 찾기 보다는 길 따라 물따라 왔다갔다
그렇게 두 가족 7명이 떠돌다 온 빅벤드 입니다
미국도착 당시 디카 구매를 못해서 필름사진기로 사진을 찍었는데
디카가 있었으면 더 많은 그리고 좋은 추억을 담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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