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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멋과 맛

미국여행 - 미국에서 망중한 ---- 이 곳 저 곳에서 만든 추억돌아보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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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에 반려견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기에는 많은 제한이 됩니다.

일년에 한 두번 여행을 나가도 반려견과 같이

잠을 잘 수 있는 곳을 찾기에 어렵고..

그렇다고 3, 4일 혼자 둘 수도 없고......

반려견 나이가 10살 입니다.....

그래도 가끔 나가기는 하지만....


36년 군 생활 정년으로 나와서 부부가 세계 어디든

훌쩍 여행을 다녀 올 계획이 있었는데

아들은 대학교 공부로 타지에 있고

나는 나름대로 직장을 잡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멀리 여행을 못가고 있답니다.

그래서 13년전 미국 생활때 사진을 돌아보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더 나이 먹기전에 다시 한 번

미국 장기간 여행을 꿈꾸며.. 추억을 먹어 봅니다.


여기 저기서 찾아 보는 추억들


엘파소 실내 체육관 농구 코트를 뒤집어 흙마당으로 만들어 놓고 그 곳에서

몬스터 트럭 대회를 하는 날..가족과 함께 나들이

아들과 아버지


달러로 1인단 5불내면 이 몬스터 트럭 한 번 타고 돌아요

폐차된 차를 세워 놓고 몬스터 트럭이 넘어 갑니다.

오토바이 묘기도 보여 주더라고요

싱가포르 남자와 네더란드남자 그의 영국인 와이프 그리고 나와

내 아내와 싱가포르 여자아이 그리고 그 엄마가 잠시 시간을 내서....


아하 여기는 2003년 12월 마지막 주..

1주일간 휴가 기간동안 타이완 친구 와이프가 미국으로 여행을 왔어요.

남편 교육받는데 위문차...

그래서 친한 외국인들이 모여서 파티 겸 식사를 했지요...

이탈리안 식당에서...

일행 중에 이타리아 출신 군인 동료 부부가 있어서

이 곳에 가자고 추천을 하더라고요.. 나야 한식이 최고 인데....

빨간 티 입고 머리 긴 아줌마가 타이완 동료의 와이프 입니다.

대만에서 미국의 중남부 끝 엘파소 까지 날아왔어요... 대단해요 

가만히 살펴보니 왼쪽에 머리만 약간 보이는 친구는

체코 군인 동료 인데 별로 가깝지 않은데 이 행사에 동참을 했네요

식당을 돌며 긴 풍선으로 모양을 만들어 꼬마들에게 선물하고 팁을 받는

아르바이트 미국처녀


햇살 따뜻한 날 싱가포르 친구들과 네덜란드 친구 부부와 함께

나들이를 했지요.....

엘파소 동물원에....

동물원 휴식 공간에서 준비해 간 차를 마시며 쉬면서

동물원 입구에서 


동물원을 나와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접경지역의 식당으로 이동해

멕시칸 요리로 저녁을 먹었지요.

이 곳에서 창넘어로 멕시코가 바로 입니다/


우리아들. 지금 군에 가 있어요...상병


우리와 많이 친했던 싱가포른 동료 부부..

왼쪽이 마눌 가운데가 신랑 그리고 오른쪽은 내 마눌..

가끔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했지요.

이 친구 장모님도 초청해서 같이 스키도 타러가고 했는데..

싱가포르에서는 눈을 못 보았다고...

와이프도 아이들도 이 곳에 와서 눈을 처음 보았다고 하네요


어느날 엘파소에서 우리가 가끔 가는 한식당에 싱가포르와 대만 친구를 초청해

한 번 쐈습니다.

왼쪽 맨 앞이 대만 친구 다음이 싱가포르 친구 오른쪽에도

다른 싱가포르 친구의 가족이 자리잡고 한 상 차려진 한식을 먹었어요  

싱가포르 친구가족과 함께 가족식사를 하였습니다.

1인당 만원하는 중국식 뷔페에서.....

너무 크고 음식 종류도 많은 곳 인데 가격은 저렴한 것 같아요...

차 안에서 아들...


싱가포르 친구와 내 아들....

싱가포르 친구 당시에 총각이었는데 30대 중반의....

한국 여인과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인연이 안돼었는지...

최근에 받은 메일을 읽어보니 결혼을 하였고 아이들도 셋이나 만들었다고......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미국여해을 하면 엘파소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고

그 때 이어진 인연의 끈이 있다면 찾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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