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설 명절에 어린이들 또는 어른들 간식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강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강정만들기를 해 봅니다.
강정은 전통당과류의 일종으로 명절에 뺄 수없는 그런 음식입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하면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오늘은 속성으로 3시간 정도 투자하면 만드는 강정입니다.
쉽게 만드는 강정은 모든 재료를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기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만들 수 있지요
간단한 강정 만들기
오늘의 강정은 유자강정과 견과류 강정입니다.
재료는 쌀 튀밥과 유자청 그리고 해바라기씨, 호두 등 견과류 4가지와
식용유, 흰설탕과 물엿 등이네요
튀밥 1킬로에 필요한 물엿과 설탕의 양 입니다.
튀밥 1킬로를 3판의 강정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양도 나와요
큰 국자로 계산하는 것은 물엿과 설탕을 끓인 물의 양 입니다.
개인별로 준비된 해바라기와 호두 그리고 아몬드 등 견과류
호두와 아몬드는 이렇게 빠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강정을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좋아요
4종류의 견과류를 3봉지로 나눕니다.....저울을 사용하면 좋아요
각 봉지당 70그램정도로 맞춥니다
설탕과 물엿을 비율에 맞추어 끓여 줍니다.
끓는 물엿에 자신의 기호에 맞게 유자청을 넣어서 끓여도 좋아요
어린이는 견과류 강정을 어른은 유자청 강정을 좋아 할 것 같군요
유자청 강정 물엿 끓이기
준비된 강정판 한 개에 들어갈 양은
튀밥 340그램정도 입니다. 이 튀밥에는 물엿 끓인것 큰국자로 두 국자 약 400그램정도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끓인 물엿은 적당히 식힌다음
큰 국자로 두 국자를 용기에 퍼 넣고 튀밥과 견과류 등 준비된 재료를 넣습니다.
이 때 개스랜지 화력은 아주 약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튀밥과 견과류를 넣은 다음 신속하게 섞어줍니다.
물엿 끓은 재료와 함께
여기서 팁 한가지 -
식용유 두 큰술을 넣어 주어야 합니다
흰쌀 튀밥 견과류 강정 만들기
잘 섞어진 재료를 강정 틀에 옮겨 놓고 둥근 밀대로 신속하게 밀어줍니다.
너무 강하게 밀면 너무 딱딱해 지니 조심조심 ........
잠시 굳은 다음에 틀에서 뽑아낸 견과류 강정입니다.
이 강정은 견과류에 현미티밥으로 했습니다.
이 강정은 흰쌀 튀밥 강정입니다.
현미 튀밥 견과류 강정 만들기
틀에서 꺼낸 강정은 조금 식으면 신속하게 칼로 잘라 줍니다.
너무 굳으면 부셔지니 조금 온기가 있을 때 칼로 썰면 됩니다.
칼로 자른 강정은 차가운 곳에서 굳히면 이렇게 됩니다.
신속하게 하면 3시간 정도면 튀밥 1킬로로 많은 양의 강정을 만들어
심심할 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오늘의 강정만들기는 익산 전통발효연구회에서
회원의 재능기부로 설날 음식 만들기를 실습한 내용 입니다.
'뭘 하고 싶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제맥주 만들기 --- 호가든 (0) | 2017.02.22 |
---|---|
제주해녀문화 세계 무형유산 등재 기념 전시회 포스팅하고 (0) | 2017.02.16 |
재능기부로 배우는 요리 ---- 홍합 파스타와 견과류 샐러드 만들기 (0) | 2017.02.10 |
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등재 -- 제주 해녀 이야기 해녀의 신앙 (0) | 2017.01.04 |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기념 특별 전시회 -- 제주 해녀 문화 (0) | 2017.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