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아름다운 단풍은
정읍 내장산, 순창 강천산, 고창 문수사 등
여러지역이 있지요.
오늘은 아름다운 단풍이 있는 전북의
선운사 길을 돌아 봅니다.
고창 선운사길 단풍
가을이 떠나고 있을 즈음인 지나 17일 다녀온
고창 선운사 길 입니다.
도솔산 선운사 입구.
빨간 동백꽃 숲이 좋기도 하지요.
오늘은 가을길을 가 봅니다
선운산은 전라북도 도립공원 입니다.
선운산 유스호스텔 옆에 있는 선운산 야영장에는
목요일 평인인데도 군데군데 캠핑족이 있네요.
그 곳에 가을 단풍도 참 곱군요
단풍나무 아래 빨간색 텐트도 가을색을 입었고요
외롭게 서 있는 단풍나무 한 그루
오후 햇살을 받아 더욱 노랗게 보입니다
선운사를 끼고 흐르는 선운천의 모습
단풍든 모습이 물에 비치는 풍경도 참 고운데 오늘은 못 보았네요
선운사로 가는 길에 단풍이 2016년 가을의 마지막으로 화려한 모습으로......
선운사 담장과 단풍
선운사 앞 극락교
왼쪽의 석재다리가 극락교 이고
둥글게 보이는 다리는 오작교인가? 오른쪽에 야생 차밭이 보이네요
가을이 깊은데도 푸른색 입니다
선운사 영산전과 기도하는 중년
수능일인데 누구를 위한 기돌를 하는지?
대웅보전 입니다.
대웅보전 앞 마당을 건너에 대청마루 넓은 건물하나 있지요.
이름하여 '만세전' 이 곳에서 잠시 머물며 차 한잔 하는 여유를 갖을 수 있습니다.
아내와 아들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어 차 한 잔은 못했어도
이렇게 준비되어 선운사를 찾아와 차분하게 마음의 평온을 얻는 사람들에게
차 한잔의 여유를 선물하고자 마련된 공간이지요.
차는 무료로 직접 마실 수 있고요 이렇게 다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차를 마시고 마음에 따라 시주함에 시주를 하기도 합니다.
준비된 차는 이렇게 마시고 다음 사람을 위해 정리와 정돈을 해주면 됩니다
선운사 길 고운단풍 길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중년 친구들의 나들이.
붉은 단풍아래서 요리조리 멋진 사진을 찍으며 한창 수다 중입니다.
걸으면 좋은 단풍 길
선운사 단풍길은 여러지역의 단풍길 처럼 곱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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