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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논산 - 연산> 오랫만에 맛으로 올리는 이야기 === 연산칼국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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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 낮의 온도는 35도가 넘는 폭염.

어제 막걸리 먹고 해롱해롱 .

밤 12시에 잘들어 오늘 17일 아침 6시에 일어나...

8시 4분에 TEE OFF 시간이라 캐디백과 보스턴 백 챙겨들고

집을 나섭니다.

아침에 시작하는 라운딩이라 조금은 여유가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엄청 더운 오전.

골프장도 봄 가을 처럼 많은 사람이 찾지도 않고

우리 앞 조가 없어서 널널하게 그러나 운동하며

땀은 흠뻑 흘린 하루 였습니다.

저렴한 운동을 하니까 전동 개인카트를 운전하며

운동을 하기에 많이 걷고 힘도 들고..

한 여름 돈 주고 고생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운동 끝나고 시원하게 샤워하고

오후 2시즈음 되어서 점심식사를 하러 갑니다.

처음 가려던 곳은 3시부터 5시 까지 음식 준비하고

종업원 휴식 시간이라 조금 어렵다 해서

연산에 깨끗하고 맛난 콩국수 집으로 목적지 변경....

콩국수 먹으러 갑니다.


논산   연산국수



연산에 있는 칼국수 식당입니다.

논산 -  계룡간 국도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간 위치에 있는 식당인데

지명은 연산에 있습니다.

널찍한 주차장과 깨끗한 건물의 식당입니다.

우리는 뒷편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후문으로 식당으로 입장 합니다.


같이 운동한 동반자들은 60대 후반 한 명과

50대 후반 3명인데

운동 끝나고 식당 결정 제 1순위는 청결해야 한다 입니다.

이 식당도 청결하다고 해서 그리고 맛나다고 입소문이 있는 식당이라고,,,

칼국수 식당의 내부 입니다.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점심시간이 지난 수요일 오후라서 손님은 없군요.

우리가 식사하는 중에 몇몇 사람들이 식사를 하러 찾아 옵니다.'

위치가 국도변에서 살짝 들어와 산 아래에 위치해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식당인것 같아요.

식당 주방 맞은 편 벽의 장식 입니다.

아파트 거실 벽도 이렇게 장식해 놓으면 좋을듯 합니다

주방도 훤히 들여다 보이고 깔끔합니다.

벽장식 부분부분을 잡아 보았네요.

명품 보쌈과 여름 별미 콩국수를 주문했더니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식당안을 잠시 서성거렸습니다.

메뉴판과 가격표 입니다.

이 식당 본 명칭은

명품보쌈 콩칼국수 연산 칼국수 이군요.

명품보쌈은 국산 돼지고기로 수육을 만들고요..

해물 칼국수도 맛나다고 합니다.

많은 식당에서 서민의 술인 소주와 맥주 가격을 올렸는데

이 식당은 아직도 예전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4인이 들어가 여름 별미인 콩국수 4개와 명품보쌈 작은 것 을 주문 했습니다.

동행 중 1인이 곱배기를 먹고 싶다고하여 곱배기 주문을 하였고

보쌈 먹을 때 반주로 매실원주 한 병을 주문했습니다.


칼국수 전문 식당인데

여름 별미로 콩국수를 합니다.

냉콩국수는 콩을 직접 갈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면은 당연히 손칼국수 면으로 하고요.

콩국수 나오기 전 명품보쌈이 나왔네요.

보는 것 처럼 고기와 기름이 적당히 있는 아주 부드럽게 잘 요리된 보쌈 고기 입니다.

싱싱한 야채와 함께...

한 점씩 먹어본 동반자들이 정말 맛있다고..

오늘 식당 선정을 잘 했다고 하며 맛나게 먹었습니다.

새우젓과 마늘 그리고 쌈장과 야채 잘 조리된 보쌈의 모습입니다

100% 매실 원주...도 수는 13도 라고...

작은 잔에 따라 마셔보니 매실차 같은 술맛으로 술보다는 차 같은 느낌이..

용량은 소주 2홉들이 정도..

술도 맛나게 마셨습니다.......

겉절이 김치도 나오는데 여느 칼국수 식당처럼

짜지 않고 적당한 간에 참 맛난 김치였습니다.

접시에 덜어 가위로 잘라 먹는데 김치 항아리 한 개 더 받아다

남기는 반찬 없이 깨끗하게 먹고 왔지요

보쌈 수육용 새우젓

싱싱한 상추에 보쌈 한 점 그리고 새우젓 조금

마늘 두 쪽과 쌈장 조금..이렇게 쌈을 싸서

매실 원주 한 모금하고 보쌈 한 입 먹으면 여름더위도 이겨요

보쌈에 뒤이어 나온 냉콩국수

면의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뽀오얀 콩국물에 검은 깨 송송 뿌리고 오이채 올려 놓고

살짜기 애교 방울토마토 반 쪽...

보쌈의 무말랭이 무침이 별미 입니다.

보쌈 다 먹고 무말랭이 무침 한 공기 더 주문해서

콩국수 반찬으로 먹으니 또 다른 별미를 느낍니다.

냉 콩국수

면을 한번 들어보니  손으로 만든 콩가루국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반자 4명 모두 콩물까지 싹싹 비우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 결 같이 정말 잘 먹었다고...맛나게 먹었다고...

4인이

명품보쌈 작은것 하나, 냉콩국수 곱배기 한 개와 보통 3개

그리고 매실원주 한 병, 사이다 한 병 이렇게 먹고 마시고

계산은 5만원 하고 나왔습니다.

최근에 여기 저기 식당을 다녀도

맛집이라고 이야기 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냉콩국수 먹은 연산 칼국수 식당은

맛집으로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깔끔한 식당과 친절한 종업원 그리고 맛깔난 반찬과

훌륭한 명품보쌈

그리고 정말 맛나게 먹은 여름별미

냉콩국수..

4명 동반자 모두 나이도 먹고 성질도 있고

그런 사람들인데 모두 만족하고 다음에 또 한 번 같이 하자고 했네요.

연산에 오시면 한 번 찾아 보세요.

콩가루로 면을 만든다고 합니다.


명품보쌈 콩칼국수 연산 칼국수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 97-3

전화예약 : 041  736  3006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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