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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얼마 남지 않은 아들!
최근에 위로해 줄 일이 생겨서
일요일 오전에 출발해 음성으로 다려가
아들 면회 신청하고
면회외출을 나오 금왕에서 점심 먹고 저녁먹고
그리고 부대 복귀 시키고 집으로 돌와왔지요
금왕 고깃집
금왕에도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점심은 장어와 돼지목살고기를 먹었고
잠시 쉬다가 저녁이 되어서
불고기와 냉면으로 식사를 합니다.
금왕읍 사무소 근처에 있는 식당 명가온 설렁탕
일요일 아직 저녁시간 전이라 손님이 별로 없어요
불고기 3인분 주문한 상차림 일부 입니다.
서울식 불고기를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파와 버섯이 듬뿍 들어간 불고기 입니다
센 불에 팍팍 끓이고 완전히 끓으면 불을 약하게 조절해서
따끈따끈하게 해서 먹었습니다.
더워도 이렇게 먹어야 합니다. 불고기는......
배추 속에 잘익은 불고기 한 점 올려 놓고../.
불고기는 지역에 관계없이 맛이 달콤한 것 같아요
불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아내와 아들 둘다 비빔냉면으로......
면과 함께 불고기를 먹으면 맛이 더 난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 말이.......
비빔 냉면 비비기 신공.
아들이 자신의 냉면을 신나게 비빔니다
불고기 건더기와 국물 덜어내고 공기밥 두 개를 이렇게 해서
또 먹었습니다.
군 생활을 건강하게 열심히 하고 있는 아들을 면회하고 위로하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2016년 7월 24일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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