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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여름> 더운 저녁에 먹은 갈비탕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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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갈비탕은 아니지만

창공대 라운딩 끝나고

오는 길에 저녁으로 먹었어요.

아주 잘하는 집은 아닌 것 같아서

먹은 갈비탕만 올려 봅니다.

4명이 집으로 오면서 저녁을 지난 번에 먹었던 "강황 삼계탕"으로

결정하고 식당에 예약 전화를 했는데 쉬는 날이라고 해서

제일 연장자가 "멍멍탕" 어떠냐고 해서 나와 1명이 먹지 않느다고

하니 그 집에 삼계탕도 한다고 했지만 그 곳은 제외시키고

역시 제일 연장자가 갈비탕 이야기를 해서 그 곳으로 결정해

저녁을 갈비탕으로 했지요.

8월 1일 13시 36분 운동시작 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인지 우리 앞에도 아무도 없고

뒤에서 쫓아오는 조도 없어서

오늘은 대통령 라운딩 한다고 아주 한가하게 운동했어요.

땀을 바가지로 흘리고

물 2리터 먹으며


라운딩 후 먹은 갈비탕


논산에서 집에 오는 길에 연산 근처에서 들어간 식당 입니다.

저녁시간인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옵니다.

도로에서 찾아 들어가기도 쉽지 않은데...

갈비탕 특 입니다.



4인 먹는 반찬 차림 입니다.

양파와 계란찜 조금 그리고 깍두기와 김치..

원산지 표시를 보니 배추와 무는 국산인데

고추가루는 중국산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김치는 석박지 조금 먹었어요

갈비의 모습.

한우 갈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호주 산 갈비 입니다.  특을 시키니 양이 엄청 많습니다.

보통은 8천원 특은 1만원 입니다.

겨자 소스에 고기를 찍어 먹는데 나는 다데기 양념을 넣어서

이렇게 소스를 만들어 먹었어요.

갈비는 집게와 가위를 사용해 분해(?)해 먹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남기는 했어도

땀 흘린 후 보약 먹듯이 먹었습니다.

고기를 많이 먹으니 느끼해서

청양고추에 쌈장을 주문해 같이 먹기도 하고

양파에 싸서 먹기도 했습니다.

8월 1일 무척이나 더운 날 오후에 땀뻘뻘 흘리며

운동하고 시원한 샤워 후 집에 오는 길에 먹은 갈비탕.

시장기에 더해 맛나게 먹고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입가심한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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