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평창여행 - 시장벽화로 보는 평창이야기

2016년 평창여행

더위사냥을 하셨나요?

오늘은 평창 시장의 벽화로 평창을 추억합니다.

평창 올림픽시장의 벽화로 보는 평창이야기

평창 벽화 골목은 아니지만

시장골목에 눈 크게 뜨고 찾아보면

평창을 이야기하는 벽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메밀부치기 골목으로 들어가는 아케이드에 설치된

원조 메밀부치기 그림

어려운 시절의 시골풍경을 담은 벽화

광목 치마저고리 차려 입고 시장 나들이 나온 우리의 이모님 모습  

어머니가 머리에 인 광주리에는 무엇이 담겼을까?

강원도 산골 싱싱한 산나물 뜯어와 팔아서 그 돈으로 산

서방님 드실 고등어 자반 한마리 들어있을까?

우리 아버지 옹기장수.

갸녀린 몸매에 큰 지게에 자신의 몸무게 보다 도 무거운 옹기를 짊어지고

평창 장, 정선 장, 여기저기 다니시던 우리의 아버지..

귀여운 자식이 있기에 아버지 사랑으로 이겨냅니다. 그 힘든 일들을

평창시장 골목에 강남 신사 제비가 집을 지었어요

얼쑤  절쑤

장날에 나오면 흥겨운 농악및 풍물패 공연도 감상하고

시원한 강냉이 막걸리 한잔에 풋고추 된장찍어 먹으며

허허허 웃는 그런 즐거움이 있는 평창 올림픽시장

제비집...외출중

할머니와 며느리

아기를 등에 엎고 시어머니 장사 솜씨를 등 넘어로 배우는 새댁.

그런 삶이 녹아 있는 곳이 평창 올림픽 시장입니다

우리엄마는 수퍼맨

강원도 밭농사 열심히 하고 매일 매일 집에서 살림하며 쉬는 시간에 대나무 광주리 엮어서

어깨에 치렁치렁 그리고 머리에 이고 귀여운 막내 손잡고

시장으로 나오면서도 웃는 모습은 강원도 평창의 여유 입니다

평창 올림픽 시장에서 만나는 숨어있는 벽화를 찾아보며

우리의 옛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상기 팸투어는 평창군에서 평창여름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하여

여행블로거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