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산행보다는 트레킹과 삼겹살로 하루를 즐긴 산행입니다.
여름 완주군에 있는 화암사를 둘러보고
계곡에서 맛난 점심으로 삼겹살 파티를 하고 왔지요.
그 해 여름은 그렇게 시원했습니다.
2010년 7월의 화암사에서
09년도 여름에 다녀온 사진과 함께 해 올려 봅니다.
완주군 불명산 화암사
여름 계곡물이 시원한 화암사로 가는 길
물길 흐르는 산길 따라 오르다 보면 예전에 다니던 숲길쪽으로
걸으며 사색할 수 있는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화암사에 이르르면 작은 폭포를 만납니다.
속세의 모든 잡념을 잠시 흐르는 물에 실어 보내고
부처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화암사의 우화루...보물로 지정된 문화재 입니다
우화루에 올려진 화암사 현판
여름날 예쁜 수국이 다소곳이 객을 맞이 합니다.
아주 조용한 부처의 세계....화암사 입니다
고스락 산행으로 화암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한 우리 차
여름날 버섯이 쏘옥 세상속으로 나왔습니다.
주차장에서 천천히 30여분 걸어 오르면 만나는 조용한 사찰 화암사의 뒷모습
화암사에서 잠시 부처의 세계를 경험하고 내려와
계곡에 자리잡고 삼겹살 파티를 합니다.
비가 조금 왔기에 더위도 없고 정말 시원해요.
물론 뒷 정리는 흔적없이 깨끗하게 하고 왔지요
산속에서 먹는 삼겹살 구이는 끝이 없이 들어 갑니다.
차량 운전 안하는 고스락은 막걸리에 소주도 반주로 한 잔씩.....
두툼한 목살 구이도 있어요
이렇게 보이지만 맛은 끝내 줍니다.
백 뭐시기 요리사 솜씨도 부럽지 않은 그런 맛이 나지요
비오는 2010년 7월 말 여름날 화암사 등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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