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계룡산> 동학사 벚 꽃 축제

4월 1일 부터 4월 10일까지

대전에서 공주로 가는 길목의 박정자 삼거리에서

계룡산 동학사로 들어가는 돌로의 좌우측에는 수령이 꽤 되는

많은 벚 나무들이 줄을 지어 서 있고

해마다 이맘 때면 벚꽃이 흐들어지게 피어나

찾아오는 봄 나들이 객을 맞이 합니다.

공주  계룡산 동학사 벚꽃 축제

2016년 동학사 벚꽃 축제장으로 가는 길

오후 6시 조금 지나 길 나서 동학사 입구로 가니 너무 차가 많아서

밀목재가 시작되는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왔습니다.

작년 축제 때에도 왔었는데 그 때는 진눈깨비에 추워도 너무 추웠던

동학사 벚꽃 축제장이었습니다.

올 해는 그렇게 춥지는 않습니다

하얗게 만개한 벚꽃

축제장의 감초 품바공연

여기는 유명한 품바 "지창수" 품바 공연장

축제장에는 더 댓 군데의 품바 공연장이 있는데 이 곳이 사람이 제일 많은 공연장 입니다

품바 공연장 옆 먹거리 천막

조금 멋있게 꾸미면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을 텐데.....

모금행사 하시는 스님도 관광객 많이 몰리는 축제의 장에서

컴퓨터 반주에 노래를 불러 주네요

아내와 둘이 나왔습니다.

저녁은 먹지 않았고///////

지나는 길에 메밀전병 2개와 수수 부꾸미 2개를 먹었어요

이것 한 접시 가격이 만원입니다...

축제장 그려러니 해야 하지요. 그런데 메밀병전의 밀가루 병전 이더라고요..

운전관계로 막걸리도 맥주도 한 잔도 하지 않고 이렇게 먹었지요.

아내는 이것 다 먹고 번데기 한 컵 그리고 핫도그 하나에

콜라 한 캔을 꿀꺽 먹었답니다....

너무나 많은 차들이 들어 옵니다. 길은 왕복 2차로에 주차 공간은

넓지 않은데....

지나는 길에 커피 한 잔 할 수있는 곳도 있어요

동학사 쪽으로 올라갔다 주차장까지 안 가고 중간에 돌아 나왔습니다.

나온는 길에 지창수 품바 공연장에 갔더니 얼굴보기 힘든

지창수 품바의 공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한 십여분 관람하다가

이동 했습니다.

동학사 오르는길 물길 건너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고

이 곳  왕복 2차선 도로도 동학사 방향으로 나 있습니다.

주로 펜션들이 자리잡을 도로인데 이 곳에는

천막 상인, 품바 공연 장등 이런 것은 없는 조용한 곳 입니다.

축제의 장은 나름 시끄러움과 조금은 경박스러움 그리고

비싼듯한 길거리 음식 이런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제 비가 내렸지만 아직 벚꽃은 자신의 자리에서 웃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