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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아주 어두운 새벽에 소리 없이 내린 눈
그 눈이 적은 양은 아닙니다.
철야 근무시 24시까지는 눈이 안 왔는데
잠시 휴식하고 새벽 3시에 근무지로 가는데
하얗게 쌓였고 또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종시에서 근무를 끝내고
9시에 퇴근하여 계룡대로 넘어오는 밀목재 입구에 들어서니
참 아름다운 눈 풍경을 만났습니다.
아마도 올 겨울 마지막 눈 일지도 모르겠고요...
무궁화 학습원의 눈풍경
박정자 삼거리에서 계룡산 동학사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잡은 아침
밀목재 입구에서 개울가의 눈 풍경
계룡대 체력단련장 입구 반대편에 있는
무궁화 학습장 공원의 눈 풍경.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오는 곳 입니다.
마른 나무가지에 봄이 오기 전에 하얀 눈 꽃이 피었습니다.
목화솜 같은 눈꽃이 아름다워요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도 하얀 분을 바르고.....
아직은 방문객이 없는 정자도 눈 속에서 겨울의 끝자락을 봅니다
설경
아마도 올 겨울 마지막 눈이라고 생각이 들어
퇴근길에 졸음을 참으며 잡아본 겨울 눈 풍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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