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계룡시민 어울림 한마당 공연

계룡시청 앞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의 작은 공원에서

6월의 밤에 계룡시민을 위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계룡시는 지역의 특성상 많은 군인가족과 예비역들이 

생활을 하는 군사도시 성격이 있지요.

6월 29일 수요일에 시민을 위한 국악공연 중심의 어울림 공연이 있었답니다. 

계룡시민 어울림 한마당

천상의 소리꾼 '김미나'의 판소리 공연이 오늘의 주 공연 이군요.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등

판소리 명창 "김미나"

우리 민요를 공연하기 위한 공연자 입장

공연은 한국예총 계룡지회 주최로

충청남도와 계룡시에서 후원을 하여 시민들의 여름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우리민요 여러가지 아리랑과 창부타령이 열창 됩니다 .

우리 민요는 지긋한 연륜의 내공이 쌓여야 구성지고 멋들어 집니다.

이어서 양산도와 뱃노래 자진 뱃노래가 .......

작은 공원에 적당한 무대

그리고 우리 민요로 시민이 어울리며 한마음 으로

계룡시청앞 밤이 깊어갑니다.

한국무용 공연

고운 자태, 우리 무용의 유연한 동작은 사쁜사쁜 버선발로 이동하는

모습이 정말 곱습니다.

지긋이 감은 눈과 거부감 업는 팔 돌림과 손동작

그리고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유연한 발걸음.....참 고와요

좋은 공연과 노래 속에 계룡시민들이 녹아 듭니다.

조금은 빠른 동작의 우리 춤 사위.

옷매무새와 머리 모양을 보니 조금은 서민적인 모습이네요

앞에 본 춤과는 다른 춤이지만 역시 고운동작 하나하나

버선발걸음 사쁜 사쁜...

우리 춤의 멋을 보여 줍니다

6월 29일 밤

장마가 잠시 쉬는 시간에 공연이 있었던 계룡시청앞 공원에서 있었던

계룡시민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