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서 적당히 먹고 온 뷔페
가만히 앉아서 여러사람 먹는 것 보고
내가 담아 온 음식을 보고 생각해 보니
우리나라도 잘 먹고 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뷔페에 가면 이것 저것 먹을 것이 수 없이 많은데
한식, 중식, 양식 그리고 퓨전음식까지....
여러가지 음식을 먹으면 제대로 맛을 모른다고 하지만
자신의 취향대로 골라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종류의 풍족한 음식이
음식의 맛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키는 단점도 있지만.....
적당히 골라 먹고 왔어요.....
오페라 웨딩홀 뷔페 음식 몇가지.....
오랫만에 만나 보는 상차림..
식당 내부는 깨끗합니다.
첫 접시 -- 약간의 중식메뉴와 소시지 한개와 이상하게 생긴 만두 한 개
사람이 줄 서 있는 메뉴입니다.
스테이크 메뉴인데....다량을 준비하다 보니 익혀놓은 고기를
불판위에 살짝 올려 구워 줍니다.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은데
같이 주는 갈비 한 대는 차가와서 맛을 모르겠어요...
나름 앞에 있는 감자튀김과 부르커리, 아스파라거스 인가..차려 왔지요.
같이 자리한 동료들이 있어서 칼로 자르고 포크로 찍고 요렇게 조렇게
먹었다는 사진은 못 잡았어요...
결혼식장 뷔페라서 축하객이 많아서 혼잡하니 혼자 앉아 먹을 공간도 없고
내가 음식 먹는 것 사진찍으면
같이 앉아 있는 사람들 불편해 하고, 음식맛 잃을까봐......
김마끼도 한 개.....
깐 새우로 만든 작은 접시에 한 마리 담긴 음식 -- 맥주 한 모금의 안주로....
작은 타코에 새우튀김을 넣고 크림 소스를 얹었어요.
두번 째 접시 -- 순대와 별난 만두.....뒤에 있는 것이 만두라고 합니다....
중식 메뉴를 조금 더 갖고 오고 새우 장이라고 간장에 절인
생새우 장을 갖고 왔어요 ---- 요것은 소주 한 잔의 안주....
대전 시청 뒷의 오페라 컨벤션 센터의 뷔페에서 오랫만에 만난
뷔페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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