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햇살 내려앉는 봄날에
군산 구불길 4길 구슬뫼길 중 아름다운 길인 옥산저수지를
한 바퀴도는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옥산면 사무소를 뒤로 돌아 옥산 저수지를 보면서
청암산 자락을 걷는 아름다운 구불길 4길 입니다.
2010년 4월 3일 나들이 길
군산 구불길 4길 구슬뫼길의 옥산 저수지 길
군산시 관광 안내도
군산 구불길 4길의 옥산 저수지길 걷기에 앞서 한 장
군산 저수지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군산 저수지는 옥산면에 있으며 청암산과 같이 있지요
저수지 외곽을 따라 산 길이 열려 있으며
이렇게 넓은 대나무 밭도 있답니다.
구불길 코스 안내 리본도 여기 저기 걸려 있어서
편한 길 안내를 해 줍니다.
군산 저수지 풍경
걷다가 한 장
겨울에도 푸른 대나무가 곧게 뻗어 하늘로 올라간 모습
이 길은 청암산을 오르는 길이기도 합니다.
저수지의 물가를 따라 오르기도 하고 조금은 완만한 언덕을 오르기도 하고
군산 시민이면 나이에 관계없이 즐겁게 그리고 건강하게
무리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지요
걷다가 입이 심심하여 준비해온 간식을 먹어요...
ㅇ유부초밥
가끔 만나는 오르고 내리는 군산 저수지 길...
별로 높지 않은 길 재미가 솔솔 있어요
저수지 길에도 이미 봄이 와 있어요.
연분홍 진달래 꽃 망울이 곱게 올라 왔어요.....
오전부터 오후까지 걷기를 끝내고
장소를 익산 농업기술센터의 우리 텃밭으로 옮겨 고기를 구워 먹었지요.
익산시에서 분양한 주말농장 텃밭이 있는 곳입니다.
붉은 숯불을 피워 불씨를 만들고 그 위에
돼지목살을 올려 놓고 소금 뿌려 잘 익혀서 먹는 고기 맛은 정말
고기가 아니라 꿀 맛 입니다.
준비해 간 재료들을 풀어 간단한 상차림을 하고...
그래도 푸짐 합니다.
돼지목살 숯불구이와 밥을 먹은 후
역시 입가심은 면으로.....
냉면은 안되고 이렇게 라면으로 마무리 하죠....
봄 맞이를 저수지길 돌고 돌아 익산으로 와 숯불 돼지구이로 마무리한 즐거운 하루의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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