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들로 또 강가로 바다로
신나게 다니던 시절에는 매주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에 꼭 등산화 동여메고 다녔습니다.
고스락 55번째 길 떠남은 어디로 갔을까요?
2010년 3월.....겨울이 녹아 가기 시작할 즈음에 다녀온 산
국립공원 백양사 지역의 아름다운산
입암산
입암산은 백양사와 내장사의 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 입니다.
산 정상부근에 입암산성터도 남아 있고 예전에 장성에서 정읍으로 넘어가는
산길이 있는 산 이지요.
장성에 못 미쳐 백양사 IC에서 백양사로 들어가가 장성댐을 물을 우측에 두고
좌회전 하여 남창골로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오고 그 곳에 내리면 입암산으로
아름다운 등산을 할 수 있답니다.
봄이 오는 길목의 입암산
입암산 입산 통제구역을 피해 등산 길을 살펴 봅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남창지역 입니다.
산행을 시작하는 초입에 마을 사람들 민가와 펜션등이 있지만 조금 지나면 자연 그대로의
산이 우리를 반깁니다.
3월 초순 눈도 오지않고 등산객이 많지도 않고 ......한산하고 즐거운 산행이었지요
삼나무 숲 지역에는 의자와 평상등이 있어서 산림욕도 가능합니다.
얼음이 녹고 그 맑은 물이 계곡을 흐릅니다.
입암산의 가을 단풍도 무척이나 아름답답니다.
입암산에서 정읍으로 넘어가는 갈림길인 장성새제.....
입암산 등산길에서 우측으로 길을 잡으면 백양사와 내장사 방향 그리고 정읍으로 갈 수 있어요
산 중턱에 있는 입암산성 터 입니다......
외적의 침입시 마을사람들이 산성으로 피난을 와 산성 내에서 생활하며
적을 물리쳤지요.......
입암산성은 광주에서 장성을 지나 정읍 그리고 전주로 올라가는 길목의 요충지였습니다.
입암산성
버들강아지에 물이 오르는데 .....촛점이.....
그래도 봄이 오더라고요
전망좋은 갓바위로 오르는 길에 뭉툭하니 큰 바위하나 서 있어요.....
입암산성 갓바위 풍경 입니다.
갓 바위에서 내려다 본 고창쪽 풍경......전망이 좋아요
갓바위에서
입암산은 겨울철에 눈이 와도 참 좋은 등산하기에 적당한 아름다운 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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