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같이 근무하던 동료 한 명이 떠나고
그 빈 자리는 지체없이 새로운 인원으로 충원되고.....
그렇게 인연이 흘러가면 가는 정으로
또 새로운 인연이 맺어지면 오는 정으로.......
같이 하는 새 동료와의 만남을 환영하는 자리
철야 근무 후 퇴근 길에 잠시 들러 아침을 한 상 했습니다.
세 종 면 옥 갈 비 탕
행복복합도시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식당입니다.
1월 13일 아침! 날씨가 매우 추웠던 날,,,,,,퇴근길에 14명이 식당에 모여서 아침을 먹습니다.
식당 입구모습......
바람을 일으키는 풍구도.........
막걸리 주전자 걸려있는 물지게도.......
오래된 맷돌도 우리를 반기는 세종면옥 입니다.
메뉴판을 봅니다. 세종시 금남면이니 정부청사와는 많이 떨어져 있는 곳이어서 아주 세련된
모습은 아닙니다.
메뉴중에 물총탕이라고 있는데 알아보니 조개탕 같은 것인데 먹을만 하다고 하네요.....
그러나 다음에 맛 보기로 하고........
아침 9시 30분이면 아직 영업을 하기에는 이른 시간인데 우리가 예약을 했기에
사장님과 종업원이 새벽부터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메뉴는 갈비탕
준비된 자리
뜨끈한 갈비탕 한 그릇씩 뚝배기에 담아 나옵니다.
밤샘 근무 후의 피곤함과 겨울날 추위를 이기기 위해 좋은 메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갈비를 건져네 가위로 잘라 다시 뚝배기에 넣어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각자 먹는 법이 있겠지만.........
속을 확 풀어주고 뜨듯하게 해주는 갈비탕 한 수저......
식당의 겉절이와 석박지가 갈비탕과 잘 어울리고 맛이 좋아요
갈비탕은 가리탕 혹은 갈이탕이라고도 한답니다, 갈비는 고려시대부터 먹기 시작한 것 같고
갈비탕은 1890년대의 궁중 상차림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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