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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마흔 아홉번째 산행 ------<익산> 함라산 둘레길과 함라 양반가옥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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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말.....

집에서 멀지 않은 함라산과 함라의 양반골목을

트레킹 겸 산행으로 다녀 온 추억 입니다.

 

익산에는 둘레길이라는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익산의 여기 저기를 돌아보며 걸을 수 있는 길이지요....

 

 함라산과 익산의 구불길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석탑 등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었지요.

익산에는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는 둘레길 트레킹 길이 있답니다.

 

 

여기는 함라의 양반골목 양반가옥 입니다. 오랜 세월을 품은 양반가옥인데 보존이 썩 잘되니 못함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함라마을 옛 담장 입니다.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이외에 토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화초담 등이

혼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도 문화재로 지정된 김안균, 조혜영, 이배원 가옥등과 어울어져 형성 되어 있습니다.

 

 

이 큰 집은 김안균 가옥입니다. 평상시에 개방이 안되어 있어 내부 관람은 못합니다.

 

김안균가옥 옆에 있는 비석

 

함라 양반길을 둘러보고 미륵산과 함께 익산시민의 건강한 산행길인 함라산 둘레길로

오릅니다.

우리를 안내하는 이정표

 

3부자집 양반길을 지나 삼거리에서 함라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행을 합니다.

늦 가을이지만 아직 가을의 빛을 품고 있어 여기 저기 단풍이 보이기도 하는 산행길

 

함라산은 높지 않은 작은 산이기에 금새 정상에 오를 수 있답니다......

 

함라산 정상으로 가는 길

함라산은 여러 곳에서 정상으로 오를 수 있지요...

함라산에 올라 북쪽을 보면 미륵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금강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여기가 함라산 정상 입니다.

오늘 산행은 간단하기에 점심은 별도로 준비 없이 와서

하산 후 음식점에서 맛난 것 먹기로 했던 기억이 있네요

 

나무계단이 만들어진 구불길 구간

 

함라산 정상을 지나 내려 오면서 좌측을 보면 멀리 금강이 유유자적 흐르고

바로 앞에는 웅포 마을과 곰개나루 그리고 골프장이 보입니다. 저기 강 건너는

서천입니다. 서천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JSA" 촬영장소 입니다.

그 아래로 내려가면 군산이 나오고

 

11월 말에 간단하게 걷기를 즐긴 함라의 양반길과 함라산 구불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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