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두 번째 산행 ------- 여산과 비봉의 천호산

전북 익산군 여산면에는 천주교 관련 성지로 숲정이 성지가 있고, 여산에서 올려다 보이는

천호산에는 천호성지가 있어요.

천호성지는 완주군 비봉면에 있지요. 그러나 천호산은 여산에서도 잘 보입니다.

오늘은 150여 년 역사의 공소가 있는 천호산을 오릅니다.

 

 천호성지가 있는 완주군 비봉면과 익산시 여산면의    천호산

 

 

고갯마루 정상에 주차를 하고 산행 전에 인증샷 한 장

 

 

식목일을 하루 앞 둔 봄이 오는 길목에 찾은 천호산

아직 나무들이 봄 기운이 스며들지 않아 겨울 냄새를 풍깁니다

 

고불고불 산길을 오르며 내려다 본 여산방향의 모습

좌측 뒤로는 미륵산이 있는데 보이지 않고 중앙에  저수지가 보이고 도로확장 공사 중인 호남고속도로가

보입니다. 이 곳에서 조금 아래 여산 휴게소가 있어요

 

요리 조리 오르며 즐거운 산행을

 

올라온 길을 돌아 봅니다.

 

 

 

 

 

 

산을 넘어 반대편으로 내려오면 만나는 천호성지.

햇 볕이 잘드는 양지에 있어요.....

 

오래 된 공소의 앞 마당에 자리잡고 있는 종탑.....

 

등산과 천호성지를 돌아보고 비봉에서 여산으로 넘어가는 지방도를 따라 고개 정상으로 오릅니다.

개나리 꽃이 봄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