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시 무등산은 도립공원에서 최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도의 상징적인
산이다. 광주광역시를 북서쪽으로 품고 있고 아름다운 남동쪽으로 화순과
북동쪽으로 담양을 같이 하는 무등산....
봄이 무등산에 걸려 있을 즈음에 찾아간 곳이다.
일시 : 2009년 3월 29일
여정 : 익산 - 정읍 - 장성 - 광주 -무등산 증심사
국립공원지정된 광주 무등산
등산은
증심사 입구 - 증심사 - 중봉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를 돌아 다시 중봉을 거쳐 새인봉 - 증심사 입구 원점회귀 산행
증심사 입구에는 무허가 음식점이 다닥다닥 붙어서 난립하여 자연을 훼손하고 경관을 해치고 있었는데,
정책적으로 상가를 이전시키고 주변 정리 및 주차장 확충 및 보완으로 새롭게 변하고 있었던 증심사 입구의 모습
광주에서 7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근무할 때 자주 오던 곳이라 잘 알고 있는 곳
주차장 작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아직 제대로 자리가 잡히지 않은 모습
무등산을 찾아서.....어디로 올라가나?
무등산은 산 위에 또 산이 있어서 무등산이라고......무등이 뭔 소리여?
주차장에서 얼마 안 올라가면 만나는 무등산 증심사 .....
이 곳에서 1979년 초에 오토바이로 왔던 추억이 생각나.......
증심사를 스치고 열심히 오르면 넓은 능선지대를 만나는 곳
그 곳이 무등산 중봉인데 여기서 각 방향으로 등산을 즐길 수 있어요...
증심사에서 2킬로미터 올라왔고 장불재로 1.5킬로 이동해야 그 곳을 지나 아름다운 바위가 있는
입석대와 서석대 그리고 군 시설로 접근은 불가하지만 무등산 정상이 보인답니다.
중봉에서 내려다 본 연무속의 광주광역시의 한쪽 모습
장불재을 지나 올라가면 만나는 입석대.
이 곳의 설경이 정말 좋은데......무등산의 절경 모습중 설경모습을 자주 보는 곳입니다
입석대의 머리부분 즉 뒤에서 잡은 사진입니다.....돌아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이곳으로 돌아 서석대로 갑니다
예전에 건물이 있던 지역을 정리하고 자연회복을 위해 이렇게 작은 길을 만들었더니
그 터에 풀이 자생하며 회복이 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누군지 모르기에 초상권 때문에 얼굴을 가렸어요
광주무등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더욱 잘 관리되고 산을 찾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은 명산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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