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심심해서 저녁에 짜파게티를 끓여요.....
그냥 먹으면 그래서 조금 무엇을 넣어서........
오늘은 짜파게티 먹는 날
짜파게티에 첨가할 재료를 준비해서 깨끗하게 씻어서 놓고.....
오이, 양파, 당근 그리고 감자를
텃 밭에서 따온 방울토마토도 세 알 준비합니다.
약간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를 넣어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고 어느정도 고추의 매운 맛이 우러 난 것 같으면 청양고추를 건져 냅니다......
양파와 당근 그리고 감자는 조금 작은 깍뚝썰기를 해서 준비합니다.
짜파게티 면도 이젠 개봉을 해서 준비하고요........
먼저 건더기 스프를 넣어서 끓입니다. 건조한 것이라 딱딱하니까.......
건더기 스프를 넣은 다음에 깍뚝썰기로 준비한 양파와 당근 그리고 감자를 넣습니다.
당근 먼저 넣고 그다음에 감자 넣고 그리고 양파를 넣으면서 끓이면 됩니다.
그렇게 끓는 동안 오이는 가늘게 체를 썰어 준비하고 방울이도 반으로 잘라 놓아요
냄비에 야채가 투입되고 끓기 시작하면 짜파게티 면을 넣고 끓입니다.
면이 3분의 2정도까지 익을 때 까지 끓입니다. 너무 익히면 나중에 면이 퍼지니까요.......
면을 끓일 때 집게로 들었다 놨다 하면서 면이 익는 정도를 확인하며 끓입니다 .
적당히 면이 물을 따라 내는데 이때 첨가한 내용물이 물과 함께 버려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이제 짜장면으로 변신하도록 분말 짜장스프를 넣습니다.
물을 따를 때 적당한 양을 남겨야 짜장면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중불에 냄비를 올려 놓고 서서히 저어 주며 짜파게티를 만듭니다.
이제 면이 완전히 익으면 기름을 넣고 잠깐 더 저어 줍니다.
그렇게 요리를 한 다음 적당한 그릇에 담아 냅니다.
담아낸 짜파게티에 준비한 오이 채와 방울이를 올려 놓고 장식을 합니다.
작은 것은 아내 것 (배 불러서 안 먹는다고 했으나 조금 줬습니다)
큰 것은 내것(짜파게티 2개 끓였습니다)
무공해 텃 밭에서 따온 깻잎에 한 번 싸서 먹었습니다.
아쌀한 깻잎 향과 맛이 입안 가득히 번집니다.
짜파게티 끓여 먹은 다음에 정리를 잘 해야죠?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를 해 놓으면 마눌도 오케이.....
쉬는 날 가족을 위해 짜파게티 한 그릇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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