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초에 씨감자 심어 놓은 것 이제 수확을 하기 위해
가족과 같이 텃 밭으로 갑니다.
제대로 심지 못해 작황에 대한 욕심은 없습니다.
감자 수확, 상추 수확 그리고 방울토마토 지지대에 묶고........
들깨와 파에 물주고............
수확 할 감자 밭의 모습입니다.
지난 5월에 횡성 나들이 길에 갖고 와 심은 곰보배추도 싱싱하게 자라고 있어요
날씨가 가물어도 상추는 무럭무럭 잘 자라요.......다 수확해도 1주일만 지나면 먹을 만 큼 자라요.
올 여름에도 상추 원없이 먹습니다. 상추 꼭지에 하얀 진액이 나오는 상추를 ...........
들깨 모종 심은지 10 여 일이 지났는데 자리를 잡았네요
들깨하고 같이 심은 파는 좀 힘이 필요해요
너무 일찍 심어 냉해를 입은 고추는 그런대로 자라고 있어요
이렇게 큰 고추도 한 개 열려있어요
방울토마토는 곁가지 잘라주고 지지대에 줄 쳐서 묶어 주고.....
요렇게 빨간 방울이는 따서 그냥 먹었죠......토마토 향기와 향긋한 즙이 입안 가득합니다
가지도 냉해를 입어 많이 허약합니다. 올 해 가지 하나라도 건져 먹을지 의문 입니다.
수확한 감자 박스에 반 뿐이 양이 안돼네요.........상추와 고추 몇 개도
상추 수확한 것으로 저녁 때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 해서 싸 먹었답니다.
감자 수확후 빈 터에 무엇을 심을까? 연산 장에가서 묘목파는 할머니께 정보좀 얻어서 무엇인가를 심어야 겠지요
수확이 끝나고 5평의 밭에 물을 주고 왔어요.......
가물은 날씨에 목마른 텃밭에 사는 생명체에게.........
엄사리 축협 하나로 마트 앞에 있는
5평의 텃밭에 이 것 저 것 많은 것을 키우고 있지만 잘 되어서가 아니라 일주일에 한 두번 텃밭에서 일하는 재미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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