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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데 오늘 2월 8일은 왜 이렇게 춥기만 한가?
그래도 봄 내음은 차가운 바람속에 낼려 쬐이는 햇살에서 가늘게 가늘게 다가온다.
언제가 아니 정확히 말해 2007년 봄 진안과 2008년 익산 보석 박물관 옆 함벽정에서
만난 고운 빛 ~~~~~~ 봄소식을 미리 전한다.
진안은 고원지대로 벚 꽃이 가장 늦게 피는 지역이고 또 상당히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남부 주차장에서 신비한 돌탑이 있는 마이산 탑사까지 오르는 걷기에 좋은 길 좌우 측에는 아름들이 벚 나무가
열지어 서있고 야간에는 조명을 비춰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2007년 봄에 야간에 다녀 온 진안의 벚꽃 길에서 잡은 봄의 모습이다.
익산 보석 박물관 옆에는 큰 왕궁 수지가 있고 그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함벽정이라는 조선시대 누각이 있다.
이 곳엔 봄이면 흐들어진 벚 꽃을 조용히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곳이다.
함벽정으로 오르는 길에 잡은 벚 꽃들
우측에 지붕이 조금 보이는 곳이 함벽정이다.
잠시 만 걸으면 되는 길에 벚 꽃이 만발한다.
겨울이 세찬 추위에 우리에게 왔다 간 것은 아주 따스한 봄을 우리에게 주기위한 시련이련가?
이제 곧 우리는 봄 속에서 겨울을 넘긴 아름다운 꽃 들과 같이 할 즐거움이 있으니 어찌 봄이 기다려 지지 않을 손가?
새 봄에는 모두에게 더욱 희망찬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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