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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멋과 맛

일본여행 - 2박 3일 색다른 매력 오사카와 와카야마, 가츠우라 탐방 여행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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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은 엄청나게 바쁜 10월인데..

그 와중에 잠깐 시간을 내어 난생 처음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뭐 미국에서 있다 올 때 일본 하늘을 날아오며 다 보았지만////

처음 가는 일본여행 ...... 그 것도 별로 국내에 알려진 곳이 아닌 가츠우라와 와카야마 지역으로...

여행비용도 가장 비싼 금토일..2박 3일의 여정으로..

 

익산에서 떠나 봉동에서 02시 50분발 김포공항행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싣고

졸며 졸며.....달려간다.  금요일 17일 오전 6시 20분에 항공기 티케팅하고,,,

8시 30분에 김포공항을 이륙하여 일본 오사카 공항으로 날아가야 하기에..

 

2시간 40여분이 소요된다는 익산 - 김포공항간 리무진 버스는

신나게 달려 5시 40분 즈음에 나를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장이 있는 곳에내려놓고 인천공항으로

떠나고.......2010년 중국 여행 후 4년만에 자시 찾은 국제선 청사 입구

 

아직 이른 새벽인데도 여기 저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여행준비를 한다.

국제선 탑승장내

 

7시 50분에 티케팅하고 출국을 위해 물품 검색대를 통과하고 출국심사대를 통과해 면세점 내로..

면세점에 물건은 많아도 내게는 그림의 떡..

가만히 앉아서 보니.. 어떤사람은 시내 면세점에서 엄청난 양의 면세품을 구매해서

이 곳에서 포장지를 뜯어 빈 여행용 가방에 열심히 채우는데 아마도 

짧은 거리 일본을 왔다 갔다 하면서 면세품을 사서 사(?)업을 하시는 분인가 보다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타는 비행기는 아시아나 김포와 간사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비행기다...

비행기 탑승하러 가면서 창가에서 잡은 대한항공 비행기...

 

아시아나 OZ1125 비행기 내에서 이륙을 준비하며...

짐칸에 기내용 가방을 올리고..

금요일 아침인데도 비행기는 만석으로 출발한다.

비행기 좌석은 너무 좁아...그래도 의자가 약간은 뒤로 넘어간다.

리무진 버스의 좌석으로 갈려면 비즈니스 석으로 가야할 것 같다...

 

 

 

좌석에 있는 모니터에 간단한 여행정보가 나오고 화면을 조정하여 영화나 게임을 할 수 있다.

출발지는 김포공항 -- 목적지는 OSAKA  KANSAI 국제공항

비행시간 약 1시간 40여분

 

비행기가 안전하게 이륙하고 잠시 후 기내식이 배달되고...

마카로니와 물 한컴 그리고 요크르트와 치즈가 들어간 빵...

 

빵을 완전분해...빵이 좀 말랐다...

커피는 원하는 사람만...녹차도....짧은 시간 비행하는데 간식도 주고...

여행을 떠나면 항상 장이 걱정이 되어 기내식도 간단하게 조금만 먹었다...

 

잠시 딴 생각 하는사이에 비행기는 일본영공으로 들어와 안전하게 간사이 공항에 우리를 떨구어 놓았네..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받고 세관 통과를 위해 모노레일을 타고 잠깐이동한다.

간사이 지방의 하늘은 쾌청..

최근에 1주일 사이에 두 개의 태풍이 모든 것을 깨끗하게 걷어낸듯......

 

일본공항의 외국인 입국수속장이 무척 붐빈다..

조금 기다리다...입국신청 카드와 여권을 보여주고 벗기 싫은 모자 벗고 멋대가리 없는 컴퓨터 사진기로 사진찍히고

양 손의 검지를 인식기에 대고 지문찍고.....

그런데 방문객에 대한 배려도 없이 이해 어려운 일본말로만 한다...

어쨌건 입국수속 후 세관 통과 후 비행장 입국장으로 나왔다.  

약 2시간 만에 한국에서 일본으로...세상은 좁다.....아니 인간의 기술이 너무 좋다.

이제 2박 3일 간 일본의 첫 여행이 시작된다.

설레움 반 약간의 걱정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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